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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박한기린78
순박한기린7822.11.15
당뇨가있는데 식단관리를 어떻게해야하나요.
나이
49
성별
남성
복용중인 약
당뇨약
기저질환
당뇨

당뇨가있어 약을 복용한지도 몇해가 지났읍니다

의사선생님말로는 먹는거를줄이고 운동을 하라하는데

운동은 일주일에3회이상 숨이찰정도로합니다.

근데 먹는것이 조절이 잘 않돼네요.

식단관리를 어찌해야하는지 조언부탁합니다.

  • 안녕하세요. 진호성 의사입니다.

    당뇨식단에 대한 질문을 주셨군요.


    당뇨병은 당뇨병성 신경병증 또는 당뇨병성 신증, 망막병증, 혈관계 질환 등의 합병증을 예방하기 위해 식단 관리가 필수적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따라서 당뇨병의 식사는 정상 혈당을 유지하는 것을 목표로 두고 특정 당뇨보조식품에 의존하기 보다는 일상 식이내에서 조절을 권장합니다.

    먼저 GI지수는 순수 포도당을 100이라고 하였을 때 섭취한 식품의 혈당 상승 정도를 비교하여 수치로 표현한 지수로 당뇨식단표를 짜실때에는 최대한 당 섭취를 제한하고 GI지수가 낮은 음식 위주로 짜는 것이 좋습니다.

    대표적인 고GI지수 식품(70이상)은 떡, 백미, 수박, 호박 등이 있고 저GI지수 식품(55이하)은 고구마, 오트밀, 우유, 사과, 채소 등이 해당합니다.

    또한 당뇨환자의 식사 시 고려할 사항은 아래와 같습니다.

    1. 튀김이나 단 음식, 가공식품은 일반적으로 혈당지수가 높으므로 제한하고 가급적 자연 식품을 섭취한다.

    2. 같은 식품이라도 날것으로 먹는 것이 좋으며 조리하거나 으깬 것은 혈당 지수가 높아진다.

    3. 생과일주스보다는 생과일을 먹는다.

    4. 설탕보다는 과일의 당분을 섭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5. 해조류는 혈당지수와 열량이 매우 낮아 체중감량이 필요한 경우 도움이 된다.

    6. 혈당지수가 높은 식품은 되도록 제한하는 것이 좋지만 먹게 된다면 식후 바로 먹기 보다는 3~4시간 정도 지난 후 혈당치가 떨어진 후에 따로 먹는 것이 적당하다.

    그리고 체내에 근육량이 늘어나게 되면 신진대사가 활발해지고 혈당을 조절할 수 있는 능력이 상승됩니다. 특히 비만한 상황이라면 당뇨식단표만으로는 체중 조절에 한계가 있을 수 있으므로 운동을 병행하는 것이 중요하겠죠. 지금처럼 운동을 지속해주면 당뇨관리에 많은 도움이 되겠습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2.11.17

    안녕하세요. 노동영 의사입니다.

    당뇨 때문에 걱정이시군요.

    당뇨나 당뇨 전단계에서는 우선 식습관과 운동을 포함한 생활습관 개선이 가장 중요합니다.

    당뇨식단은 당이나 탄수화물이 많은 식단은 제한하고 채소류를 많이 먹는 것이 도움됩니다.

    또한 규칙적인 운동도 당뇨를 개선하는데 매우 도움이 됩니다. 걷기나 달리기 등을 꾸준히 하는 것도 좋고 수영을 하는 것도 좋습니다. 땀이나고 숨이 찰 정도의 강도로 꾸준하게 매일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어떤 운동을 하는지는 크게 중요한 것은 아닙니다.

    생활습관 개선으로 한계가 있을 경우 내과에 가셔서 약물치료를 함께 받으시는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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