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오느날에 기분이 더 안좋은 이유가 과학적으로 있을까요??
저번주인가 비가 오니깐 갑자기 기분이 매우 좋지 않았는데요. 살면서 이렇게 비가 온다고 그런적은 없는데 너무 심하게 기분이 좋지 않았는데,,,이번에 또 기분이 좋지 않아서요. 나이가 들어서 그런건지 과학적인 이유가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비 오는 날은 햇빛이 적게 들어옵니다. 햇빛은 신체가 세로토닌을 생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세로토닌은 기분을 안정시키고 행복감을 느끼게 하는 신경전달물질입니다. 어두운 환경은 멜라토닌을 더 많이 분비하게 만듭니다. 멜라토닌은 수면 호르몬으로, 졸음과 피로를 유발할 수 있어 기분이 다운될 수 있습니다.안녕하세요. 김지호 박사입니다. 비가 내리는 날이면 무기력함, 우울함을 느낄 수 있는데요 이는 호르몬과 관련이 있습니다. 비 오는 날에는 '행복 호르몬'이라 불리는 세로토닌 분비가 감소하는데, 세로토닌은 정서, 수면 등에 관련된 신경전달물질로, 햇빛을 쐴 때 분비가 활발합니다. 따라서 비가 내려서 세로토닌의 분비가 부족하면 우울함과 무기력함을 느끼게 되는 것입니다.
네, 비가 오는 날 기분이 더 안 좋아지는 데에는 과학적인 이유가 있습니다.
먼저 비가 오는 날은 세로토닌의 분비가 감소합니다. 햇빛을 쬘 때 분비되는 '행복 호르몬'으로 알려진 세로토닌은 기분을 개선하고 우울감을 감소시키는 데 도움이 됩니다. 하지만 비가 오는 날에는 햇빛 노출이 줄어들어 세로토닌 분비가 감소하여 기분이 저하될 수 있습니다. 대신 멜라토닌의 분비는 증가합니다. 어두운 환경에서 분비되는 멜라토닌은 수면을 유도하는 호르몬입니다. 비가 오는 날의 어두운 환경은 멜라토닌 분비를 증가시켜 피로감, 졸음, 무기력감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그 외에도 기압변화, 이온변화, 개인적인 경험 등을 사유로 삼기도 합니다.
안녕하세요. 김경태 전문가입니다.
비 오는 날에는 날씨가 흐려지고 어두워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는 자연적인 생체 리듬에 영향을 줄 수 있으며, 일부 사람들은 날씨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할 수 있습니다.
세로토닌은 우리의 기분과 행동을 조절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일부 연구는 햇빛 부족으로 인해 비 오는 날에 세로토닌 수준이 감소할 수 있다고 제안합니다. 이는 기분이 좋지 않은 이유가 될 수 있습니다.
비 오는 날 기분이 안 좋아지는 데는 여러 과학적 요인이 작용할 수 있습니다. 날씨 변화로 인한 기압 변동이 두통이나 관절통을 유발할 수 있고, 햇빛 부족으로 세로토닌 분비가 감소해 우울감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 또한 습도 증가로 인한 불쾌감, 음이온 증가로 인한 피로감, 그리고 비 소리로 인한 멜라토닌 분비 증가로 졸음이 올 수 있습니다. 나이가 들수록 이런 날씨 변화에 더 민감해질 수 있으며, 개인의 생체 리듬이나 심리 상태에 따라 영향의 정도가 다를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윤보섭 전문가입니다.
비 오는 날 기분이 안 좋거나 우울한 이유를 과학적으로 찾아보자면 다음과 같은 이유들을 들어볼 수 있습니다.
햇빛 차단에 의한 호르몬 변화 : 날이 흐려 햇빛을 못 받게 되면 기분을 조절하는 신경전달물질인 세로토닌의 생성이 감소되거나 수면 호르몬인 멜라토닌의 분비가 증가하는 등 호르몬에 변화가 생겨 기분이 다운될 수 있습니다.
비타민D 부족 : 마찬가지로 햇빛을 못 보면 우리 몸의 비타민 D 생성도 줄어들어 우울감 형성에 영향을 줍니다. 이건 비타민제를 챙겨먹는다면 해결될 수 있겠습니다.
기압 변화 : 기압이 저기압일 때 관절통이나 두통이 생길 수 있어 기분이 다운될 수 있습니다.
이 외에도 소음이나 습도의 변화, 음이온의 변화 등으로 인해 흐리거나 비오는 날 기분이 안 좋아질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홍성택 전문가입니다.
우울증이나 불안장애와 같은 정신건강 문제는 갑작스럽게 발생할 수 있습니다. 날씨 변화나 계절 변화에 따라 기분이 좋지 않아지는 것도 있을 수 있지만, 만약 지속적으로 우울한 기분이나 불안감을 느낀다면 전문가의 상담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