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상 공급이 늘어나면 주택가격은 하락하게 됩니다. 이럴 경우 전세시세 하락도 추가로 가능하기에 재계약시 역전세가 될 가능성도 적지 않습니다. 또한 기존 세입자중 입주자가 있는 경우 새로운 세입자 구하기가 더 어려워 질수도 있기에 역전세나 전세보증금 반환지연사태가 심화될수도 있어 보입니다.
데일리안 뉴스기사에 의하면, 28일 KB부동산 주택가격동향에 따르면 지난 17일 기준 서울의 주간아파트 전세가격지수는 85.3으로 나타났습니다( 해당 지수는 2022년 1월 10일을 기준100으로 현재 가격 비율을 비교 산정한 것입니다.) 아파트 전세가율(매매가격 대비 전셋값 비율)도 꾸준히 내림세로 4월 서울 아파트 전세가율은 50.80%로 2011년 11월(50.83%) 이후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하고 있다고 합니다. 또 부동산 R114에 따르면 올 1분기 강남구 전세계약 가운데 지난해 4분기 대비 낮은 가격에 거래된 비중은 74.5%로, 서울 전체 하락거래 비율(67.3%)을 뛰어넘는 수준으로 업계에선 향후 예정된 입주 물량이 상당해 전셋값 하락에 따른 역전세난이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하였습니다. 부동산 관계자들은 서울권은 올해가 전셋값하락이 가장 심할 것이고 내년부터는 서섯니 시장흐름이 상승세를 탈 것으로 전망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