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유신은 왜 말목을 잘랐는지 궁금합니다.
김유신이란 위인은 아는데 어떠한 업적을 하고 공을 세웠는지는 정확히 모르고 말의 목을 잘랐다는거뿐이 모르는데요. 왜 말목을 잘랐고 어떠한 공을 세웠는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이승원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15세~18세 나이에 술과 기녀를 즐겼던 김유신은 어머니로부터 꾸짖음을 들은 후 다시는
기녀의 집에 가지 않겠다고 다짐합니다.
이후 술에 취해 말 위에서 잠들었다가 기녀의 집 앞에서 잠에서 깨어나 아끼던 말의 목을 벤 일화는 유명합니다.
말이 습관처럼 기녀의 집으로 향했던 것이지요.
안녕하세요. 김종호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젊은 시절 김유신이 천관녀(天官女)라는
기녀(妓女)와 친하게 지내던 김유신은
어머니의 꾸중에 자신의 잘못을 뉘우치고 다시는 발걸음을 하지 않겠다고 맹세한다. 어느 날 술에 잔뜩 취해 집으로 돌아오는 길이었다. 그는 말 위에서 인사불성이 되어 쿨쿨 자고 있는데, 영특한 이 말은 언제나처럼 노상 다니던 길을 따라 터벅터벅 걸어 천관녀의 집에 가고 만다.
천관녀의 목소리에 술에서 깬 김유신은 ‘아뿔사!’ 탄식을 한다. 자신의 의지는 아니었지만, 다시는 발걸음을 하지 않겠다고 한 약속과 맹세를 깬 거였다. 결국 그는 칼을 들어 단호하게 자신이 사랑하는 이 명마의 목을 자른다. 그리고 뒤도 돌아보지 않고 천관녀의 집을 떠난다.
안녕하세요. 김수희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당시 김유신은 무예와 학문에 열중하고자 큰 결심을 하였습니다. 한데, 말이 그러한 주인의 결심도 모르고 평상시 가던대로 주점으로 향하니 김유신장군은 자신의 결심이 확고하다는 뜻으로 사랑하는 말의 목을 베었던 것이라고 합니다.
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천관이라는 기생과 사랑에 빠져 매일 술집에 방문하는 김유신에게 어머니는 꾸지람을 하며 술집에 가지 말라 합니다.
이에 김유신은 다시는 술집에 가지 않겠다고 다짐하는데, 후 잔치집에서 술을 늦은 시간까지 마신 김유신은 집으로 돌아가기위해 말을 타는데 말 위에서 잠이 들게 됩니다.
그런데 김유신의 말은 집이 아닌 천관이 있는 술집으로 향하게 되었고, 김유신은 어머니와 약속한 것을 깨뜨린 말의 목을 자르게됩니다.
김유신은 신라가 삼국통일을 이룬 중추적 역할과 신하로서 왕으로 추봉된 인물입니다.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김유신이 말목 자른 사건을 위대하게 평가하는 이유는 효와 결단력 때문이라고 합니다. 자신이 좋아하는 기생을 더이상 만나지 않고 공부에 열중 하겠ㄷ고 어머니와 약속을 지키지 못한 것과 자신이 결단한 것을 헛되게 만든 말을 죽임으로써 자신의 의지를 보여줬기 때문이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