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도 어린 시절을 생각해보면 가상의 상황을 상상하여 외진 곳이나 작은 상자 등에서 아지트를 만든 경험이 있을 것입니다. 아이들은 상상력이 뛰어나기에 어른들이 들어오기 어려운 작은 공간에서 자신만의 아지트를 만들기도 합니다. 위험한 상황이 아니라면 아이들의 놀이를 존중해주시고, 냉장고 박스나 아주 큰 박스를 이용하여 같이 집 등을 만들어 보는 것도 좋습니다.
단, 아이들의 이런 습성이 화재시에 아이들이 본능적으로 깊숙한 곳에 꽁꽁 숨어버려 구급대원이 발견하지 못하여 구조되지 못하는 경우도 있기에 이런 점만 유의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