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
아이들을 대하는태도가 걱정이예요ㅠ
아이가 짜증이 늘어서 처음엔 들어주다가 이제는 저도 짜증이 나요ㅠ 이젠 애가 짜증내려는 말투가 보이면 화가 이미나서 짜증낼꺼면 말하지말라하거든요ㅠ 이젠 들어주는게 지치는데 제가 엄마가 맞긴한가 왜 내애의 짜증도 못받아주는건지 자책도 드네요.. 마음은 이런데 또 짜증내는 아이를보면 화나고 어떻게 마음을 잡아야할지 어렵네요
7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신나리 유치원 교사입니다.
엄마가 부족해서가 아니라, 그냥 너무 오래 참고 버텨서 지친 거 아닐까요😢
아이 짜증을 계속 받아주다 보면 누구나 한계가 와요.
이제는 다 받아주려고 하기보다, 선을 조금 나누는 게 좋아요. 짜증 섞인 말투로 말하면 “그렇게 말하면 안 들어줄 거야, 다시 말해줘”라고 하고, 말투를 고치면 그때는 들어주는 식으로요. 감정은 받아주되 표현 방식은 가르치는 거예요.
그리고 이미 화가 올라온 상태에서는 잘하려고 해도 잘 안 돼요. 그럴 땐 잠깐 떨어지는 것도 괜찮아요.
지금 이렇게 힘든 건 이상한 게 아니라, 잘해보려고 애써온 결과예요. 너무 스스로를 몰아붙이지 않아도 괜찮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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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택된 답변안녕하세요. 천지연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아이들이 짜증을 내는 이유는
대개 자신의 감정을 언어로 전달하는 것에 대한 어려움이 커서 이겠습니다.
아이들이 이유없이 짜증을 내지 않아요.
관심을 받고 싶어하는 애정욕구로 인해서, 자기 뜻대로 되지 않고 누구하나 자기의 말을 들어주지 않고 자기에게
신경써주지 않는다 라는 욕구불만으로 인해서, 감기 및 다른 아픈 질환이 있어서 자신의 감정은 언어 보담도 행동으로
표현하는 경우도 있겠습니다.
그러나, 자신의 감정을 언어가 아닌 행동으로 표현하는 행동은 적절치 않기 때문에 이러한 자세는 옳지 않다 라는 것을
아이에게 알려 줄 필요가 있겠습니다.
아이가 자신의 감정을 짜증을 내며 전달을 하려고 한다 라면
그 즉시 아이의 행동을 제지하고 아이를 바로 앉히고 아이의 손을 잡고 아이의 눈을 마주치며 단호함으로 지금 한 행동은
옳지 않음을 전달하고, 왜 지금 한 행동이 옳지 않았는지 그 이유를 아이의 눈높이에 맞춰 잘 알려주도록 하세요.
또한 부모님의 마음에서 아이의 이러한 행동으로 짜증이 나는 감정이 울컥 올라온다 라면
잠시 아이 곁을 피해 긴 호흡으로 숨을 들이마시고 내쉬기를 반복 하면서 마음을 차분히 가라앉히며 머릿속을 정리한 후,
마음이 진정되면 그때 아이의 곁으로 아이의 훈육을 진행해 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이수정 보육교사입니다.
부모라고 해서 아이 짜증을 다 받아줘야 하는 건 아닙니다. 가족간의 상호 예의나 사랑하는 감정은 기본이기 때문에 서로 짜증을 내거나 화를 내는 것은 옳은 가정이라고 볼 수 없습니다.
질문자님은 이미 아이의 짜증이 반복 노출되어 감정이 많이 소진되어 있으며 참고 참다가 폭발하는 상황이 된 것이라 봅니다. "아이의 짜증을 다 받아 줘야 하는 게 좋은 엄마"라는 생각을 버리셔야 한다고 봅니다.
지금처럼 아이가 짜증을 낸다면 "짜증내면서 말하면 너가 말하는 거 들어주지 않을 꺼야!", "짜증낼꺼면 지금 대화 하지말자"라고 자리를 피하시는 것이 좋고 잠시 시간을 둔 뒤 왜 화가 났는지, 짜증을 내는 지 속 편히 이야기 해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안녕하세요. 하혜진 보육교사입니다.
그 상황에서는 짜증이 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아이들은 이러한 모습에서 당혹스러움을 느낄 수 있지요. 추후에 아이에게 이러한 모습을 보여서 미안하다고 이야기 하시면 좋고, 그것이 아니면, 아이에게 일관된 모습을 보여주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일관성을 보이면 부모님은 이러한 분이야, 라는 생각을 가질 수 있으니, 큰 일이 아니라면 너무 신경스지 않으셔도 될 것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안민지 유치원 교사입니다.
지금 느끼시는 감정은 엄마가 부족해서가 아니라
너무 오래 참고 받아주다가 한계가 온 상태에 가깝습니다.
그래서 아이 말투만 봐도 화가 먼저 올라오는 건 자연스러운 흐름입니다.
중요한 건
아이 짜증을 다 받아줘야 하는 것은 아니라는 점입니다.
지금처럼 계속 들어주기만 하면
아이도 짜증으로 해결하려는 습관이 더 강해질 수 있습니다.
그래서 방향을 이렇게 바꿔보시면 좋습니다.
감정은 인정, 말투는 선 긋기
“짜증날 수는 있어. 근데 그 말투로는 안 들어줄게”
이렇게 짧게 기준을 잡아주세요.
다 들어주지 않기
한 번은 받아주고, 한 번은 안 받아주면 더 혼란스럽습니다.
기준을 정했으면 일관되게 유지하는 게 중요합니다.
엄마 감정도 인정하기
지금처럼 지치고 화나는 건 당연한 상태입니다.
억지로 참기보다 잠깐 거리 두는 것도 괜찮습니다.
안녕하세요. 김선민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지금 상태를 보면 참고만 버티는 방식은 오래 못갑니다. 아이 짜증을 다 받아줄 필요는 없습니다. 감정은 공감하되 행동은 선을 그으세요. '속상했구나, 그런데 소리 지르지 말고 말해줘'처럼요. 부모도 지치면 당연히 예민해집니다. 잠깐 거리 두고 숨 고른 뒤 대응해도 괜찮습니다.
안녕하세요.
지금 드는 감정은 자연스럽게 들 수밖에 없는 감정이니, 스스로를 몰아붙이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아이의 짜증은 감정 표현이 서툴러서 나타나는 경우가 많아서, 이유를 먼저 보려고 하면 좋아요.
하지만, 보호자도 지치기 때문에 모든 짜증을 다 받아줄 필요는 없고, 아이에게도 도움이 되지 않아요.
감정과 행동을 분리하여 알려주도록 하고, 짜증에 대해서는 훈육을 하는 것도 필요해요.
화가 너무 올라올 때는 잠깐 거리를 두고 호흡으로 감정을 낮춰 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