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을 먹고 간의 기별도 안간다고 하는데 여기서 간의기별이 왜 나오는지요?
나이
56
성별
남성
음식을 섭취하게되면 위장으로 들어가고 포만감을 느끼게 되는데 음식섭취가 좀모자란경우 간의기별도 안간다는표현을 하는데 왜그럴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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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김병관 의사입니다.
간에서는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분해에 도움이 되는 효소들이 나오게 됩니다. 따라서 음식을 먹으면 간에서 소화를 돕기위해 간이 일을 시작하는데,,, 간이 알아차리기 힘들정도로 적은양을 먹었다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서민석 의사입니다.
참 재미있는 질문이네요. 간에 기별도 안 간다는 것은 결국 음식을 너무 적게 먹어서 간에 '음식을 먹었다는 소식이 전달되지 않았다'는 표현의 속담입니다. 결국 음식이라는 것은 위나 소장을 통해서 소화가 되어 흡수가 되어야 하고, 흡수된 영양분은 간에 전달되어야 합니다. 그런데 양이 너무 적다면 간까지 전달되는 영양분이 거의 없을 수 있다는 것이지요.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음식물을 섭취하면 위에서 소화가 먼저 된 다음에, 영양분이 정맥을 타고 간으로 들어가게 됩니다. 간에서 영양분을 저장하고 있다가 필요할 때 장기로 보내게 됩니다. 간에 기별도 안 간다는 표현은 음식을 먹은 양이 너무 적어서 간에까지 영양분이 전달되지 않는 것 같다는 식의 표현입니다. 딱히 의학적으로 맞는 말은 아닙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신성현 의사입니다.
의학적인 표현은 아닙니다. 소량의 음식이어서 포만감이 전혀 들지 않는다는 과장의 표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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