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
특히활동적인두루치기
중학교2학년 딸애의 사춘기 핛교생활
8년간 별거중 올해 이혼하고 딸을 혼자 케어하고 있는 아빠인데 2년전 사고로 한촉다리를 잃고 힘들게 지내고 있는데 딸애가 사춘기도 온거같고 중2병까지 겹쳐서 온거 같은데 가끔보다는 좀 많이 자주는 아니고 나랑 대화도 안하고 공부도 안하고 휴대폰 유튜브만보고 집안 생활에는 아빠 도와주는것도 없이 딱 지꺼만 하고 자기 먹는것만 하고 치우고 자기 개인적인것만 신경쓰고하는데 어떻게 하면 어떤방식으로 대처하는게 좋을까요
너무 힘이 드네요
8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이햇님 보육교사입니다.
글만 읽어도.. 상황이 참 여러모로 안타깝고 마음이 많이 무거우실 거 같아요.
이혼의 상처도 있으시고, 그나마 나에게 가족이라고는 딸 하나가 전부인데..
딸하고 관계가 자꾸만 서먹해 지는 거 같아서.. 더 외롭고 서러움 마음이 크시죠?
일단 딸 아이가 사춘기가 와서 그러는 영향도 있을 수 있지만
제가 볼때는 사춘기와는 별개로 또다른 원인들이 있을 거 같아요
이혼하시면서 아이도 그 아픈 과정들을 옆에서 함께 보면서 겪었을테고
딸 아이도 겉으론 티를 내지 않지만 속으로는 많은 힘든일들이 있었을 거에요.
그리고 또 학교 안 생활이 힘든 부분들이 있으면
집에와서 더욱 지쳐서 아빠와 이야길 안 하게 될 수도 있기도 하고
혹시 어렸을때부터 서먹한 관계였거나..? 아니면 또 다른 상황은 없었는지
여러가지를 한번 모두 살펴보셔야 할 거 같아요
일단 딸 아이에게 한번 진중하게 대화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해보시고
아이의 힘든점은 없는지 어떤 속마음인지 들어보실 필요가 있어보여요.
아이도 속으론 답답한데 차마 꺼내가 못 하는 부분들이 있을거라 생각해요
그리고 둘만의 대화로 나아지지 않는다 싶으면은
한번 전문가의 상담도 받아보셔서 서로의 생각을 또 들어보시고
자세한 피드백도 받아보시는 것도 추천 드려요.
지금 당장 빠르게는 호전이 되기는 어렵겠지만, 아버님이 먼저 다가가셔서
마음을 여시고 노력 한다면.. 아이도 알아주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힘드시겠지만 아이와 함께하는 시간을 한번 가져보세요~
아이도 지금 살짝 서먹해서 더 그러는 걸수도 있어요
기운내시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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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택된 답변안녕하세요. 김선민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지금 상황은 사춘기 문제도 있지만 이혼, 가정변화, 아버지의 사고까지 겹치면서 아이가 정서적으로 위축되거나 자기세계로 들어간 모습일 가능성이 큽니다. 강하게 통제하기보다 '대화시간 확보'가 먼저입니다. 훈계보다 짧게 안부를 묻고, 같이 식사하는 시간을 고정해보세요. 공부나 생활지적은 최소화하고 작은 협력부터 역할을 나눠 신뢰를 다시 쌓는 방식이 효과적입니다.
안녕하세요. 천지연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아빠의 힘듦과 아이의 힘듦은
대화적인 소통으로 풀어가면서 거리의 관계를 좁혀나가는 방법 밖에 없겠습니다.
아이와 대화적인 소통의 시간을 가지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아이와 대화적인 소통을 하려고 할 때는
아이의 시선으로 아이의 마음을 이해하고 아이의 감정을 공감하면서 아이와 대화를 이어가는 것이 좋겠습니다.
그러나, 두 사람의 대화를 나누어도 서로의 거리가 좁혀지지 않는다 라면 심리상담 센터에 방문하여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이수정 보육교사입니다.
질문자님의 매우 힘드실 거라 생각됩니다. 이혼하신데다가 주양육자로 딸을 키우고 계신대 한쪽 다리까지 잃으셔서 생활이 매우 불편한 상황에서 아이까지 중2 사춘기가 되어 심리적으로도 어려운 상황으로 보입니다.
아이 입장에서는 감정 표현이 어려워 말 대신 회피하는 성향이 생기고 아빠의 힘든상황을 굳이 본인이 보면서 받아들이기에는 부담되고 불편하기 때문에 거리를 두려는 것이라 봅니다.
아이에게 가볍게 스몰토크 정도로라도 "오늘 무슨일 있었니?", "아빠는 항상 너 편이야" 처럼 신경써주는 말씀을 계속해주셔서 마음의 문을 열 수 있도록 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쉽지는 않겠지만 아이의 문을 먼저 열어야 아빠를 이해하고 도와 줄 수 있는 상황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중2가 된 사춘기 아이를 혼자서 케어 하느라 고생이 많겠습니다.
사춘기 딸과의 관계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대화의 문을 닫지 않는 것입니다. 억지로 공부나 집안일을 강요하기보다는 아이가 스스로 표현할 수 있는 안전한 공간을 마련해 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휴대폰 사용을 무조건 제한하기보다 함께 규칙을 정하고, 작은 책임을 맡겨 성취감을 느끼게 하는 방식이 효과적입니다. 아빠의 상황을 솔직하게 공유하면서 서로가 힘든 점을 이해하려는 태도를 보이면, 딸도 점차 마음을 열고 관계가 회복될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사춘기 아이에게 잔소리는 아무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도와 달라는 말 대신에 역할을 부여하거나 정중하게 도움을 청해 보세요.
현재 아이를 바꾸려고 노력하기 보다는 모든 죄책감을 내려놓고, 본인의 건강과 생활을 지키는데 집중을 하는게 더 중요해 보입니다. 중2 시절은 곧 지나갈 것이고 곧 아이도 부모의 마음을 이해하는 시간이 올 겁니다.
안녕하세요.
지금 모습은 흔히 말하는 사춘기, 중2병 특징일 수 있지만, 관계가 멀어지지 않게 접근 방식이 중요합니다.
대화를 억지로 시키는 것보다는 짧게라도 편안한 주제로 먼저 말을 걸어서 안전한 분위기를 만들어 보세요.
폰 사용이나 집안일 등 분명히 규칙을 정하되, 감정적으로 충돌하기보단 일관되게 유지하는 게 효과적입니다.
아빠 혼자 힘든 상황을 솔직히 조금씩 공유하면, 아이가 책임감을 느끼는 계기가 되기도 합니다.
작은 도움이나 변화에도 바로 지적하기보다는 조금씩 인정해 주시고,
아이가 지속적으로 단절이 심하다면, 학교 위클래스 상담 등 도움을 받아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안녕하세요. 하혜진 보육교사입니다.
이러한 것은 가족 구성원은 어떠한 생활을 해야하는지에 대한 아버지뿐 아니라 지역사회에서의 다양한 상담이나 교육이 필요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따님의 입자에서 보면 어머니는 없고, 아버지는 자신을 도와주지 못하는 점에 대한 서러운 점, 그리고 이러한 점에 대한 자책이나 원망 들이 사회 전반적으로 있을 수 있으니, 다그치기보다는 지역사회의 상담기관 등을 통해 상담을 진행해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