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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로마 군단은 3000명에서 6000명의 보병과 300명의 기병으로 구성됩니다. 다시 군단의 보병은 100인 정도로 구성되는 백인대(켄투리아) 전투 단위로 전투를 수행합니다.
그런데, 보병은 스스로 갑옷과 무기를 갖춘 중장보병이며, 이들은 백인대 규모의 밀집부대(팔랑크스) 형태로 그룹을 지어 전투를 수행합니다. 그런데, 로마가 영토 확장 과정에서 귀족 중심의 기병 보다는 시민병인 중장보병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평민권이 신장되었습니다. 이 과정에서 평민의 정치 참여 기회가 확대되고, 평민권도 확장되었습니다.
결론적으로 로마는 영토 확장 과정에서 시민군(중장보병 / 팔랑크스)의 중요성이 커지고, 이를 바탕으로 공화정의 발달과 평민권이 신장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