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태조 942년 10월, 거란이 세운 요나라가 화친을 맺기 위해 고려에 사신 30명과 선물로 낙타 50마리를 보냈습니다. 하지만 고려는 도리어 요나라의 사신들을 모조리 섬으로 유배보냈고 이 중 일부는 자살하거나 사약을 받아 죽기도 했고 낙타 50마리를 개경 만부교 밑에 묶어서 굶겨 죽이는 것으로 화답했다고합니다. 그 이유는 태조왕건이 거란과 발해는 원래 우호적인 나라였으나 거란이 갑자기 의심을 일으켜 발해를 멸망시켰기 때문이라고합니다.
만부교 사건은 고려 초기 거란이 고려에 친선 관계의 의사로 보낸 낙타 50마리를 만부교 다리 밑에 매어 굶어 죽게 한 사건입니다. 이 사건은 태조가 926년 거란이 발해를 멸망시킨 것에 대한 분개에서 일어난 사건입니다. 이로 인해 고려와 거란의 외교 관계가 단절되었으며, 적대적인 관계가 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서기 942년 10월, 거란이 세운 요나라가 화친을 맺기 위해 고려에 사신 30명과 선물로 낙타 50마리를 보냈다고 합니다. 하지만 고려는 도리어 요나라의 사신들을 모조리 섬으로 유배보냈고 이 중 일부는 자살하거나 사약을 받아 죽기도 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고려는 선물로 데려온 낙타 50마리를 개경 만부교 밑에 묶어서 굶겨 죽이는 것으로 화답했다고 합니다. 양국의 관계는 파국으로 치달았고 후에 거란이 3차례에 걸쳐 고려를 침략 하는 간접적인 계기가 되엇다고 합니다.
고려 태조 때 거란에서 보내온 낙타 50필을 만부교 아래에 매어놓아 굶어 죽게 한 사건입니다. 만부교는 개경의 보정문 안에 있는 다리로 이 일이 있은 후부터 탁타교로 불리웠다고 합니다. 거란은 고려와의 친선을 도모하기 위해 낙타를 보내왔으나 고려 태조 이성계는 발해를 멸망시킨 오랑캐와의 친선을 도모할 수 없다고 하면서 사신들을 유배보내고 낙타는 만부교 아래에서 굶어 죽게 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