짜장면을 먹게 될때 단무지를 꼭 먹습니다.
그런데 단무지는 일본음식인데 어째서 일본음식인 단무지를 짜장면과 같이 먹게 된건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박세공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1920년대 중국집에서 짜장면을 먹을 정도면 부잣집이어야 가능했다네요. 그래서 주로 고객이 조선 사람이 아니라 일본인이었답니다.
그래서, 짜장면을 시킬때 일본 음식이 다쿠앙(단무지)를 내 주었다고 합니다.
그것이 지금까지 내려와 짜장면을 먹을 때 단무지를 함께 먹게 되었답니다.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짜장면은 원래 중국에서 일제 강점기 당시에 인천등에서 중국인들이 한국식으로 좀더 달게 중국의 자장면을 변형 시켜 만든 음식인데 여기에 당시 단무지 반찬 까지 곁을 이게 된 것 입니다. 즉, 중국식 원래 자장면에 한국식 춘장을 풀어 단멋을 좀더 냈고 일본식 단무지 까지 더해져 한중일 합작 음식이 탄생 된 것 입니다.
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1920년대 이전 청국 요리사들이 조선에 진출, 식당에 주요 고객들은 조선인이 아닌 대부분 조선에 사는 일본인이었습니다.
조선 사람들은 소득이 낮아 외식을 자주 못했고, 중국 청요릿집에 주 고객층인 일본인을 위해 단무지를 내주기 시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