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년 이상 전부터 계약 연장을 하지 않기로 한 상태이고, 계속해서 임대인은 매매를 하려고 알아보고 있는데요. 그래서 저한테 계약 만기 전에 매매할 사람이 나타나면 맞춰서 나가 줄 수 있냐고까지 했습니다. 알겠다고 했지만 매매할 사람이 나타나지 않아서 궁금하던 차에 계약 만기일에 정상적으로 이사해도 되는 것이냐 다시 연락을 하니, 안 구해지면 반환보증보험에 청구해서 전액 보증금을 받으라 하더라고요?
제가 가입한 HF 보증 보험은 계약 만기 후 한달 뒤까지 돈을 못 받아야 신청 가능하고, 신청 후에 돈받는 날까지 한달 더 소요돼서 이사가 많이 미뤄지더라고요. 게다가 제가 직접 센터에도 서류들고 왕복해야 하고 청구 비용도 2-30만원 들던데. 이게 최선의 방법인가요? 저는 그냥 가만히 알겠다고 하는 수밖에 없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