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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기한딱따구리139
진기한딱따구리13924.02.21

한쪽 발이 반복적으로 쥐가 나면 어떻게 하죠?

나이
39
성별
남성

제가 이상하게 한쪽 발이 반복적으로 쥐가 나는데요 반대발은 안 그런데 계속 한쪽 발만 그래요 반복적으로 계속 이러면 병원 진료를 받아야 하는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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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튼튼하지의원 하지정맥센터

    심장혈관흉부외과 전문의 신경욱 대표원장입니다.


    하지정맥류가 의심되는 증상들중 하나입니다.


    일반인뿐만아니라 의료인들도 오해하는것이

    "하지정맥류는 핏줄이 보이는것 아닌가요?" 인데요,

    혈관이 보이는 분은 사실 열에 한두명뿐입니다.


    하지정맥류의 증상은


    다리가 땡땡하거나 터질것같거나 먹먹한 느낌(특히 종아리)


    잘 붓고 무겁고 쥐나고 저리거나 뜨겁거나 시린 느낌(특히 저녁, 밤, 새벽에)


    다리, 발의 변색, 가려움, 잦은멍, 각질, 혈관보임, 돌출(뒤꿈치 갈라짐도 흔합니다)


    허리, 엉치, 허벅지, 무릎, 오금, 종아리, 발목, 발바닥 통증(디스크, 협착증, 족저근막염등이 동반되기도)


    심지어 저혈압이나 수족냉증, 발가락이 저절로 꼬이거나 다리가 스스로 떨리는 증상도 발생합니다.


    원인으로는 서있어야 걸린다고 생각하시는데, 앉아있거나 30분이상 걸어도 발생한답니다.


    알고보니 하지정맥류이어 걷기 운동, 등산이 오히려 안맞는 분들이 많습니다. 진단후 본인에게 맞는 운동을 처방해드립니다.


    또한 여행시 비행기, 자동차등을 오래타고, 구경하며 많이 걷기때문에 급성으로 악화되기도 합니다.


    산책, 강아지 산책, 등산을 비롯하여 서서하는 운동(골프, 양궁, 사격 등등) 및 웨이트 트레이닝(헬스), 필라테스 등을 즐겨하는 활동적인 분들도 많이 발생합니다.


    여성의 경우 여성호르몬이 혈관을 확장시켜 남성보다 흔하며, 출산력이 있거나 피임약, 폐경후 호르몬제를 드셔도 잘 발생합니다.


    유전성이 강해서 모녀모자 또는 부녀부자로 유전되어 가족이 함께 불편한 경우도 많습니다.


    여성은 10대(유독 다리가 통통한 학생들), 남성은 20대부터 서서히 시작되며


    피하지방 내부 깊은 정맥의 직경, 길이, 내부의 문(판막)등이 물리적으로 변형이 오며 혈액이 심장으로 올라오다 후진하여 다리에 정체되는 질환입니다.


    겉으로 보이는 혈관들은 그 결과이며 전체환자의 2~30% 정도에 불과합니다.


    예방법은 수시로 자세를 바꿔주기, 의료용 압박스타킹 일과시간에 계속 신기, 하체근육운동하기, 금주금연, 체중조절등이 있습니다만 변형이 온 혈관은 되돌릴 수 없어 치료를 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진단은 초음파로 당일 즉시되며 무조건 수술이 아닌 맞춤 치료를 해드리고 있습니다.


    약과 의료용 압박스타킹, 혈관경화주사, 수술등 여러 치료법이 있어 환자분들 한 분 한 분의 상태에 따라 적절하게 적용하고 있습니다.


    수술을 하더라도 칼이 아닌 바늘로 시행하고,

    전신마취, 척추마취가 아닌 수면마취로 시행하며,


    수술후 즉시 걷고 운전, 일상생활이 당일부터 모두 가능합니다. 다음날 출근도 당연히 가능합니다.


    참지마시고 편한 마음으로 내원해보세요.

    최선을 다하여 도와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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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

    한쪽 발에 반복적으로 쥐가 난다면, 여러 가지 원인이 있을 수 있습니다. 이는 전해질 불균형, 탈수, 혹은 특정 근육의 과사용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혈류 장애, 신경 압박, 또는 특정 건강 상태의 신호일 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이 지속되고, 특히 통증이 심하거나 다른 증상이 동반되는 경우에는 의료 전문가의 진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근육 쥐는 증상을 예방하기 위해 충분한 수분 섭취, 균형 잡힌 식단 유지, 정기적인 스트레칭 및 운동을 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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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쥐가나는 증상이 자주 발생하고 반복하여서 나타나는 것은 안타깝지만 비특이적인 증상이며, 그러한 증상이 있다고 하여서 딱히 건강 상의 문제가 있거나 이상 소견이 있을 가능성이 높지는 않습니다. 그렇지만 쥐가 너무 심하게 자주 날 경우 몸의 전해질 불균형 등에 의한 것일 수도 있긴 합니다. 증상이 과하게 생기고 생활에 불편함이 유발될 정도라면 피 검사에서 전해질 이상 여부를 확인해보는 것도 괜찮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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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서민석 의사입니다.

    불편하면 병원에 가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근육의 문제인지 신경의 문제인지 찾아봐야 하니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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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신성현 의사입니다.

    다리에 쥐가 나는 가장 흔한 원인은 준비운동 없이 갑작스럽게 운동을 하거나, 평상시보다 강한 강도로 운동할 때 입니다. 이 경우 충분한 스트레칭과 휴식으로 증상이 호전되며 운동을 지속하지 않을 경우 재발 위험성은 낮다"고 설명합니다. 그러나 운동과 같은 특별한 유발요인 없이 쥐가 나는 경우에는 다른 원인들을 고려해야 합니다. 특히 기저질환에 의해 유발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정맥류와 같은 말초혈액순환 장애, 디스크나 협착증과 같은 허리질환, 당뇨, 만성신부전, 갑상선 질환과 같은 대사질환, 말초신경병증, 수분이나 영양섭취 부족으로 인한 전해질 불균형, 약물 부작용 등이 다리 쥐의 원인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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