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하
검색 이미지
이비인후과 이미지
이비인후과의료상담
이비인후과 이미지
이비인후과의료상담
훈훈한병아리190
훈훈한병아리19021.11.21

감기에 자꾸 걸리는건 바이러스 종류가 많아서인가요? 수두와 비교해주세요.

감기는 바이러스 종류가 많다던데 수두는 1번 걸리면 평생 다시는 걸리지 않잖아요 그게 자연면역이구요.

1.감기는 왜 자꾸 걸리는거죠? 이전에 걸린적 없는 바이러스감기에 새롭게 걸리는건가요?

2.특정바이러스감기에 이미 걸린경우 6개월이 지나서 항체검사를 할 때 항체수치가 안 나오는 경우 항체수치가 너무 낮아서 판별이 어려운 건가요?

3.이 경우 항체수치가 작더라도 이미 걸려본적 있는 감기에는

다시 안 걸리는 거죠?

55글자 더 채워주세요.
답변의 개수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김창윤 의사입니다.

    새로운 바이러스에 걸리는 것입니다.

    시간이 지나도 항체 수치는 나오나, 어떤 것을 검사하냐에 따라 다릅니다.

    이미 걸려본 적이 있는 바이러스는 그 증상이 약하게 나타나기도 합니다.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 안녕하세요. 김명훈 의사입니다.

    감기는 보통 코, 인후, 부비동, 기관, 기관지, 폐와 같은 호흡기에 바이러스가 감염 되면서 발생하는 호흡기질환입니다. 현재까지 감기를 일으키는 것으로 확인된 바이러스는 리노바이러스, 아데노바이러스, 파라인플루엔자바이러스 등 약 200여종으로 알려져있습니다. 이러한 바이러스에 의한 감염으로 코감기, 목감기, 몸살 감기 등이 발생하는데 바이러스의 종류와 자극 받는 점막의 장소에 따라 그 증상이 다릅니다. 바이러스 종류가 매우 많은 관계로 감기에 걸렸다 치료 되어도 다시 걸릴수 있습니다.


  • 1. 감기에 자꾸 걸리는 것은, 감기 바이러스는 한 가지 종류가 아닌 수백여가지 바이러스가 있으며 이전에 감기에 걸려 면역이 생겼더라도 다른 종류의 바이러스에는 면역이 생기지 않아 반복적으로 감기에 걸릴 수 있습니다.

    2. 감염증상이 발현되는 경우에 항체를 생산하여 항체 수치가 증가하게 되며, 완치된 이후에는 항체가 아닌 기억세포로 면역정보를 저장하고, 이후 다시 감염원이 들어오는 경우에 항체를 생산하여 면역이 발휘됩니다.

    3. 특정 감기바이러스에 감염되어 감기에 걸렸다가 회복된 경우라도 사람에 따라 충분한 면역이 생성되지 않는 등의 원인으로 동일한 종류의 바이러스에 의해 감염될 수 있습니다.

    * 추가적으로 수두는 Varicella-Zoster Virus라는 바이러스에 의해 감염되는 바이러스성 질환으로, 수두 바이러스에 감염된 적 있는 사람에서 바이러스는 완전히 없어지지 않고 신경절에 잠복하게 됩니다. 그러다 신체의 면역력이 약해지면 잠복해 있던 바이러스가 신경을 타고 활성화되어 발생하는 것이 대상포진입니다.

    즉 바이러스 첫 감염때는 수두로 증상이 나타나는 것이고, 이 바이러스가 다시 발현하게되면 대상포진으로 증상이 나타나게 되는 것입니다. 때문에 수두는 다시 안걸리는 것이 아니라, 대상포진으로 다시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