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검진 소변검사에서 미세단백뇨도 검출되나요?
소변에 거품이 있는데 5분안에 대부분 사라지는데 10%정도 이하의 거품이 약간 남아있습니다.
몇년 됐는데 비뇨기과, 내과, 2년마다 하는 정기 건강검진에서도 정상 나왔습니다.
근데 미세단백뇨라는 것도 있더라구요.
미세단백뇨는 건강검진 할 때 검출이 안 되나요?
그리고 검사 전날 물 3리터 마시고 검사 당일 200ml정도 물 마시고 소변검사 하면 소변 수치에 영향이 가나요?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
미세단백뇨는 일반적인 건강검진 검사 항목에는 포함되어 있지 않습니다.
검사 전날 물 3리터 마시고 검사 당일 200ml정도 물 마시고 소변검사 하면 소변의 농도에 영향을 줄 수 있겠습니다.
1명 평가건강검진을 할 때 소변 검사도 진행하게 된다면 단백뇨 여부를 파악하고 판단할 수 있습니다. 다만 일반 소변 검사는 정성적인 검사이기 때문에 미세한 단백뇨 까지는 검출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정량적 검사까지 받아보아야 정확하게 파악하게 될 수도 있습니다. 수분 섭취는 크게 관계 없을 것으로 사료됩니다.
1명 평가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
미세단백뇨는 일반적인 건강검진에서 실시하는 소변검사(소변 정성검사)로는 잘 검출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일반 소변검사는 주로 단백뇨의 유무를 정성적으로 평가(음성, +, ++ 등)하지만, 미세단백뇨는 정량적인 알부민 수치를 측정하는 소변 알부민-크레아티닌 비율(ACR)이나 24시간 소변 수집 검사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어요
따라서 정확히 확인하고 싶다면 병원에서 미세단백뇨 검사를 별도로 요청해야 합니다.
또한, 검사 전날 물을 많이 마시는 것은 소변을 묽게 만들어 검사 수치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특히 단백질, 포도당, 혈뇨 같은 항목이 희석되어 실제보다 낮게 나올 수 있으므로 검사 전에는 평소처럼 수분을 섭취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합니다. 단순히 거품뇨가 있다고 해서 단백뇨나 신장 질환이 있는 것은 아니며, 수년간의 검진 결과가 정상이었다면 신장 기능에는 큰 문제가 없을 가능성이 높아 보여요
다만 걱정된다면 한 번쯤 소변 알부민 검사를 통해 미세단백뇨 여부를 확인하는 것도 좋습니다
1명 평가안녕하세요. 아하의 의료상담 전문가 의사 김민성입니다. 질문해주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건강검진에서 일반적으로 진행되는 소변검사로 단백뇨가 검출될 수 있지만, 미세단백뇨는 일반적인 소변검사로는 검출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미세단백뇨는 소변에 소량의 단백질이 존재하는 상태로, 아주 민감한 검사 방식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미세단백뇨 검사는 주로 알부민과 크레아티닌의 비율을 분석하여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될 수 있습니다.
소변에 거품이 발생하는 것은 다양한 원인이 있을 수 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대부분의 거품이 사라진다면 일반적으로 큰 문제가 아닐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 현상이 지속하고 걱정이 된다면 개인의 건강 상태에 따라 추가적인 검사가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검사 전날 물을 많이 마시고 검사 당일에도 물을 일부 섭취하는 것이 소변 검사 결과에 약간의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다량의 수분 섭취는 소변을 희석시켜 특정 요소의 농도를 감소시킬 수 있으므로, 검사 준비 과정에서는 물 섭취량을 적절히 조절하는 것이 권장됩니다. 필요시 병원에서 지침을 제공받는 것이 좋습니다.
저의 답변이 궁금증 해결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