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실제로도 위암 절제술 후 식사량이나 정도에 주의가 필요하며 위 절제술은 위의 용적뿐만 아니라
운동이나 분비기능도 거의 소실시키므로 소화 기능이 크게 손상되어 음식물 섭취가 감소되며,
체중감소, 빈혈, 비타민B12 결핍증 등의 영양불량의 위험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위 절제술
환자의 영양치료 목표는 영양필요량의 충족과 수술 부위의 치유촉진 및 수술 후 흔히 발생하는
덤핑 증후군을 방지하기 위해 주의가 필요합니다.
식사는 아침2회, 점심2회, 저녁2회로 하루 6끼 정도로 섭취하며 간식은 2~3회 유지합니다.
(수술 후 개인의 적응도에 맞게 식사량을 점차 늘려 가며(1~2일 마다 1수저씩 증가) 식품에
부적응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가능한 한가지씩 섭취하면서 문제없이 섭취 가능한지 잘 살펴봅니다.)
음식은 천천히 먹고 잘 씹은 후 삼킵니다.(가급적 30회 이상 음식을 씹고 삼킬 수 있도록 노력합니다.)
역류성 식도염을 예방하기 위해 취침 2시간 전에는 음식물을 섭취하지 않도록 합니다.
너무 차거나 뜨거운 음식, 지나치게 짜고 매운 음식은 피합니다.(젓갈, 장아찌,게장 등)
수술 후 1~2개월 정도까지는 단순당질의 과다한 섭취는 제한합니다. (설탕, 꿀, 케이크, 아이스크림, 시럽)
식사 도중에는 수분(국물 포함) 섭취를 삼가고 식전 식후 30~1시간 정도에 마시도록 합니다.(1회 반 컵 이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