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두끼 식단이 건강에 좋은가요?
73세 어머니가 요즘 통 식사를 못하셔서 걱정입니다. 하루 두끼 현미밥과 채식 위주로 식사를 하시고 계신데
자꾸 살이 빠지십니다. 식사량을 늘이는 게 좋은건지 이대로도 괜찮은건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최병관 의사입니다.
고령의 나이일수록 하루 일정량의 단백질을 섭취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채식 위주 식단의 경우 필수 아미노산등은 체내에서 합성이 불가능하므로 되도록이면 균형잡힌 식단으로 식사량을 늘리시는 것이 근소실을 막고 낙상시 골다공증을 예방하는 좋은 방법입니다.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코로나 카테고리에서 활동중인 전문의입니다.
체중감소가 있다는 말은 식사로 흡수되는 칼로리가 부족하다는 뜻이 되므로 식사량을 증량시켜보시기 바랍니다.
참조하시어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단순히 식사만 하려고 한다면 잘 못 드실 가능성이 높습니다.
나이가 들고 활동이 줄면서 음식이 소화되는 시간도 길어지게 되는 데
이를 무시하고 식사를 억지로 하게 하는 경우, 위나 장내에 남아 있기
때문에 어떤 음식을 드셔도 잘 드시지 못합니다. 식전 혹은 식후 30분
정도 간단히 걷는 운동을 하는 것이 필요하고 운동을 통해 장운동 항진과
배고픔을 느끼게 하는 것이 더 생리적이고 합리적인 방법입니다.
안녕하세요. 서민석 의사입니다.
식사량이 줄어들면 체중이 빠지게 되어 있지요. 식사를 잘 못하시는 원인부터 확인하시고, 특정 이상이 없다면 단백질 섭취를 늘려야 체중이 더바지지 않을 겁니다.
하루 두 끼 식단이 건강에 나쁘다고 할 수는 없지만 또 무조건 좋다고도 할 수 없습니다. 어머니께서 현재 식이를 유지하시는 상황에서 지속적인 체중 감소 소견이 있다면 영양 섭취가 충분하지 않을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하여 식사량이나 횟수를 늘리시는 것이 필요해 보입니다.
안녕하세요. 김경태 의사입니다.
살이 자꾸 빠지신다면 우선 암과 같은 질병은 없는지 전체적인 검진을 해보는것 추천합니다.
그리고 하루 두끼니면 칼로리가 많이 부족할겁니다.
채식위주면 단백질 섭취량이 많이 부족하실것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안중구 소아과의사입니다.
적절한 칼로리 증가가 노년층의 건강유지에 도움이 됩니다. 현미와 채식도 좋지만 부드러운 단백질과 지방을 포함한 보양식도 함께 섭취하시는것을 권유드립니다.
안녕하세요. 노용성 의사입니다.
고지혈증 없으시면 고기도 드셔주시는게 좋겠고 탄단지 밸런스를 맞춰주세요.
나이가 들수록 '가만히 있어도' 근감소증이 진행됩니다.
운동은 물론이거니와 단백질 영양만 빠져도 근육이 빠집니다.
식사량은 체형과 활동량이 어떤지 몰라서 답변드리기 어렵습니다.
안녕하세요. 김기덕 의사입니다.
두 끼 식사하는 것은 문제가 없습니다.
간헐적 단식 처럼 건강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다만, 고령인데 채식위주인 경우 근육이 계속 줄어들기 때문에,
단백질 섭취는 충분히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드실수 있는 만큼 단백질을 많이 드셔도 근손실을 막기 어렵습니다.
가령, 50kg 정도라면 단백질 50g 정도를 드셔야 하는데,
계란으로는 8개 정도, 돼지고기나 소고기로는 250g이니 반근이 약간 안되는 정도 양입니다.
매일 이 정도의 단백질을 드셔야 근손실을 방지할 수 있어요.
안녕하세요. 남희성 의사입니다.
살이 빠지신다면 식사량을 늘려주시는게 도움이 되겠습니다.
나이가 드시다보면 식사량이 많이 줄어듭니다. 영양분이 들어있는 캔 형식의 제품들이 있습니다.
뉴케어, 그린비아 이런 종류의 캔을 먹어보시는게 도움이 될 수 있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