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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윽한뻐꾸기26
그윽한뻐꾸기26

녹슨곳 청소하다 물이 상처에 튀었는데 파상풍 위험 얼마나 되나요?

나이
21
성별
여성

주방이랑 집에 녹슨곳을 청소하다가 퐁퐁으로 닦고있었는데 그 물이 제 팔 상처부위에 튀었는데 이거 파상풍 위험 있을까요? 상처가 많이 깊진 않은데 좀 좀 큰상처라 부위넓고 이제 슬슬 딱지 앉을정도예요 한 1분뒤에 바로 씻어내고 포비돈으로 소독했어요 위험한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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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의 답변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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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김록희 한의사입니다.

    팔에 상처부위에 녹슨 물이 튀었는데 그 상처가 딱지 앉을 정도라고 하면 혈관속으로 파상풍균이 들어갈 확률은 적을듯합니다

  •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

    파상풍 감염 위험은 상처의 깊이, 오염 정도, 상처 발생 환경에 따라 다릅니다. 녹슨 물체에 의한 상처는 주의가 필요합니다. 상처를 즉시 씻고 소독한 것은 적절한 조치였습니다. 파상풍 예방접종 여부와 마지막 접종 시기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일반적으로 10년마다 추가 접종이 필요합니다. 상처가 넓고 깊다면, 24시간 이내에 응급의학과나 외과에서 진료를 받아 추가적인 처치나 파상풍 예방 주사 필요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상처 부위를 잘 관찰하고, 발열, 근육 경직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하세요.

    궁금증이 해소되셨길 바라며, 도움이 되셨다면 하단의 '좋아요' 눌러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신성현 내과 전문의입니다.

    녹슨 곳을 청소하다 물이 상처에 튀었을 때 파상풍 위험은 상처의 깊이와 상태, 그리고 이전에 파상풍 예방접종을 받은 여부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파상풍은 Clostridium tetani라는 세균에 의해 발생하며, 이 세균은 흙, 먼지, 동물 배설물, 녹이 슨 금속 등에서 발견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상처가 녹슨 물체와 접촉했다면 파상풍의 위험이 존재할 수 있습니다. 다행히도 상처가 깊지 않고 바로 씻어내고 소독을 했기 때문에 초기 관리가 잘 되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와 별개로 파상풍 예방접종은 중요합니다. 보통 파상풍 예방접종(Tdap 또는 Td)은 10년마다 맞아야 하며, 최근 5년 이내에 접종을 받지 않았다면 추가 접종이 권장됩니다. 특히 상처가 오염되었거나 깊은 경우에는 추가 접종이 더 중요합니다. 따라서, 파상풍 예방접종을 최근에 받지 않았다면, 의료 전문가와 상담하여 예방접종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 안녕하세요 고혁진 의사입니다.

    파상풍의 원인균이 잠복해 있는 토양이나 분변 등이 상처에 접촉하였을 때 감염의 가능성이 있습니다. 녹슨 못 등에 긁혀 상처가 났을 경우에는 가능성이 높아질 수 있지만 녹슨 곳을 청소하다가 물이 튄 정도로 감염이 될 가능성은 떨어질 것으로 생각됩니다. 다만 최근 10년간 파상풍 예방접종을 맞은 적이 없으시다면 예방접종을 맞는 것이 좋을 수 있으며 이후에 증상이 나타나는지 유심히 지켜보시고 치료를 받아도 무방할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