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심은채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우리 아이만 갑자기 미운 행동을 하는 것처럼 느끼겠지만, 미운 네살, 미운 다섯살, 미운 일곱살, 사춘기 등의 시점 등으로 우리 아이만 잘못된 게 아니라 누구나 이 시기에 어른들을 힘들게 하는 행동을 하는 시기랍니다.
부모님도 사람이기 때문에 아이가 말도 안되는 행동을 할 때 애정어린 마음으로 지켜보기란 쉽지 않겠지요
하지만, 아이가 미운 행동을 하는 것이 아니라 '어느새 이렇게 많이 컸구나, 노력하고 있구나' 라고 긍정적으로 바라봐야 합니다
화가 났을 때 감정적으로 대하면 결국 아이와 부모의 관계만 악화될 것입니다.
아이가 말도 안 되는 행동을 할 때 사랑하는 마음으로 지켜보기란 결코 쉽지 않을 것입니다.
아이가 미운 행동을 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삶을 주도적으로 살기 위해 애쓰고 있구나, 노력하고 있구나, 어느새 이렇게 많이 컸구나’ 라고 생각하셔야 합니다.
일단 긍정적인 시각으로 아이를 보면 화가 나고,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는 멘붕의 상태를 피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