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에 당근마켓에서 사기를 당했습니다.. 예약금을 받고 직거래 장소에 나타나지 않고 연락 두절되었습니다.
근데 상대방 계좌 이름이 XXX (회사이름?) 이런 식으로 되어있길래 특이해서 네이버에 검색해보았습니다. 그랬더니 이미 저와 같은 피해자들이 여럿 있었고 1년 전부터 피해 글이 올라왔습니다. 심지어 피해자 모임까지 만들어져 있었습니다.
저만해도 경찰서에 신고한 상태이고 그분들도 신고를 하셨을 텐데 아직까지 사기꾼의 계좌가 왜 열려있는지 의문입니다. 상습 사기꾼의 계좌를 정지시켜야 더 이상 피해자가 안 나올 것 같은데 계좌를 정지시키지 못하는 이유가 있는 것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