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종호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남군이 손권의 손에 넘어갔다는 말을 들은
관우는 양양의 포위도 풀고 손권과 싸웠으나, 여몽의 계략으로 병사들이 전의를 잃어 제대로 싸우지 못하고 맥성으로 달아나게 됩니다.
포위에서 빠져나오기 위해 손권에게 거짓
항복도 시도해 보았으나 간파당했고,
몰래 달아나려 했으나 주연 · 반장 등의 포위에 걸려 그의 아들 관평, 사마 조루와 함께 반장의 부장 마충에게 사로잡혀서 즉시 참수당했습니다. 관우의 죽음은 결과적으로 이릉 전투를
야기시켰으며, 유비와 장비의 죽음에
직간접적인 원인이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