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년 전쯤 서울 성형외과에서 양악수술을 했습니다. 수술 이후 턱관절 통증, 턱관절 잡음, 턱관절 움직임 어려움, 수면 중 호흡곤란 등 증상이 간헐적으로 있었지만, 점점 나아지리라 생각하고 지내고 있었습니다.
근데 최근 들어 수술 부위 특히, 오른쪽 상악 핀 박은 부위에 망치로 때린 듯한 둔탁한 통증과 찌르는 듯한 통증이 지속되었고, 코를 풀 때 코피가 나거나 피딱지가 나오는 증상도 보였습니다.
생활이 어려울 정도의 통증으로 진통제를 먹으며 성형외과 측에 연락했더니, 10년 전 수술이라 차트가 없고, 수술한 의사도 지금 없다고 합니다. 치과나 이비인후과 문제일 수도 있으니까 일단 진료받고 오라고도 했고요.
지금은 통증이 어느 정도 가라앉은 상태지만, 양악수술 핀 박은 부위에 통증과 턱관절 문제는 항상 있었고, 얼굴 부기, 코피, 호흡곤란 증상이 한 번씩 나타나는데, 만약 치과나 이비인후과 문제가 아니라면 법률적으로 어떻게 할 수 있는지…막막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