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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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성이 밝은 아이로 키우려면 어떻게 가르쳐야 하나요?
우리집 아이가 아직 어립니다. 5살 정도 되었는데 할머니나 할어버지 집에 가면 인사를 잘 안해요. 제가 집에서 할머니 할아버지에게 인사하는 법까지 알려줬는데 그때는 또 잘해요. 그런데 막상 가면 수줍어서 그런지 잘 안하는데 인사성이 밝은 아이로 키우려면 어떻게 가르쳐야 할까요?
7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신나리 유치원 교사입니다.
집에서는 잘하다가 밖에서 못 하는 건, 몰라서가 아니라 낯설고 긴장돼서 그런 경우가 많거든요. 특히 5살이면 충분히 그럴 수 있어요.
중요한 건 억지로 시키지 않는 거예요. “왜 인사 안 해?” 하고 바로 요구하면 아이는 더 위축돼서 오히려 더 못 하게 돼요. 대신 도착했을 때는 부모가 먼저 자연스럽게 인사하는 모습을 보여주세요. 아이는 그걸 보면서 천천히 따라 하게 돼요.
그리고 아이가 바로 인사를 못 해도 괜찮아요. 조금 지나서 편해지면 그때 “이제 인사해볼까?” 하고 부드럽게 말해주면 훨씬 잘 받아들여요. 처음부터 또박또박 인사를 기대하기보다, 손을 흔들거나 작은 목소리로 말하는 것도 충분히 잘한 걸로 인정해주는 게 중요해요.
결국 인사성은 억지로 만드는 게 아니라, 아이가 편안함 속에서 자연스럽게 익히는 거예요. 지금처럼 집에서 알려주고, 밖에서는 기다려주는 방식이면 시간이 지나면서 훨씬 자연스럽게 인사하게 될 거예요💕
안녕하세요.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아이들은 부모님이나 어른들의 모습을 보고 자랍니다.
특히나 수줍음이 많은 아이들은 어른들의 모습을 보고 자신감도 얻죠
할머니 할아버지 댁에 도착하면 부모님이 먼저 인사하는 모습, 이웃을 보고도 먼저 인사하는 모습을 보여주세요.
안녕하세요. 안민지 유치원 교사입니다.😊
아이 인사 문제로 고민이 되셨을 것 같아요.
먼저 말씀드리면, 지금 아이 모습은 걱정할 상황이라기보다
낯가림과 상황 적응이 함께 나타나는 자연스러운 모습에 가깝습니다.
집에서는 잘하다가 실제 상황에서 못하는 건
몰라서가 아니라 부끄러움이나 긴장 때문인 경우가 많습니다.
이럴 때는 ‘인사를 꼭 시켜야 한다’보다
편안하게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도움이 되는 방법 몇 가지 말씀드리면요.
1) 억지로 시키지 않기
“인사해야지!”라고 압박하면 오히려 더 위축될 수 있습니다.
→ 대신 부모님이 먼저 자연스럽게 인사하는 모습을 보여주세요.
2) 작은 행동도 인정해주기
고개만 끄덕이거나 눈을 마주치는 것만으로도
“인사하려고 했네” 하고 인정해주면 점점 자신감이 생깁니다.
3) 미리 상황 연습하기
가기 전에 “할머니 보면 뭐라고 할까?” 가볍게 이야기 나누는 정도로 충분합니다.
지금처럼 집에서 연습하는 건 아주 잘하고 계신 방법입니다.
4) 아이 속도 존중하기
어른 입장에서는 간단한 인사지만
아이에게는 낯선 환경에서 용기를 내야 하는 행동입니다.
→ 시간이 쌓이면 자연스럽게 편해집니다.
중요한 건
‘인사를 잘하는 아이’보다
‘사람을 편안하게 대할 수 있는 아이’로 자라는 과정이라는 점입니다.
지금처럼 집에서 알려주시고 기다려주시면
아이가 익숙해질수록 점점 자연스럽게 인사를 하게 될거에요 🙂
안녕하세요. 김선민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지금은 예의보다 '낯가림'이 자연스러운 시기입니다. 억지로 시키기보다 부모가 먼저 밝게 인사하는 모습을 반복해 보여주세요. 아이에겐 '손만 흔들어도 괜찮아'처럼 쉬운 방식부터 허용하고, 스스로 했을떄만 크게 칭찬해주세요. 편안한 경험이 쌓이면 점점 자연스럽게 인사하게 됩니다.
안녕하세요. 이수정 보육교사입니다.
아이가 낯가림이 심하거나 상황 변화에 쉽게 적응하지 못하는 성격일 것이라 봅니다. 집은 익숙한 공간이기 때문에 교육된 행동이 자연스럽게 나오게 되지만, 낯선 상황에서는 몸이 굳고 말이 잘 안나올 수 있습니다.
지금처럼 계속 집에서 연습을 하시고, 처음부터 완벽하게 인사를 시키는 것 보다 손을 흔들거나 작게 말해도 크게 칭찬하시면서 거부감을 줄여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부모님께서도 일부로 과장되게 인사를 하는 모습을 보여주시면서 모방할 수 있도록 해주시는 것도 도움이 된다고 봅니다.
집에서 연습할 때 잘 하는데 막상 현장에서 수줍어하는 건, 아직 “실전 경험”이 쌓이는 중이라서 그래요.
몇 가지 도움이 됐던 방법을 공유하면요:)
강요보다 모델링이 효과적이에요. 부모가 먼저 밝게 인사하는 모습을 자주 보여주면 자연스럽게 따라하게 돼요.
작은 성공 경험을 쌓아주세요. 할머니 할아버지 댁에 가기 전에 “오늘 인사 한 번만 해보자” 식으로 부담을 낮춰주고, 했을 때 크게 칭찬해주면 좋아요.
역할놀이도 꽤 효과 있어요. 집에서 인형이나 장난감 상대로 인사 연습을 놀이처럼 하면 실전에서 덜 긴장해요.
아직 어리니까 조급해하지 않으셔도 돼요. 강요하면 오히려 역효과 날 수 있고, 자연스럽게 경험이 쌓이면 분명 밝아져요:) 화이팅!
안녕하세요.
지금 모습은 이상한 게 아니라, 낯가람이나 긴장으로 인해 자연스럽게 생길 수 있는 행동입니다.
억지로 시키는 것보다는 보호자가 먼저 밝게 인사하는 모습을 꾸준히 보여주는 게 중요합니다.
집에서 연습할 때처럼, 가면 이렇게 해보자고 미리 가볍게 예고를 해 주세요.
막상 못했더라도 혼내기보단, 돌아오는 길에 부드럽게 다시 알려주는 게 좋습니다.
작게라도 인사를 했을 때에는 바로 인정해 주면 자신감이 쌓입니다.
시간이 지나 익숙해지면, 아이도 자연스럽게 인사하는 습관이 생기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