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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스러운노을941
영스러운노을94123.07.26

조선시대에도 책을 만들어 판매하는 서점이 존재하였나요?

물론 요즘에는 온라인 서점이 등장하면서 전자책이나 도서 구독 서비스들이 늘어나면서 종이책의 중요함이 감소하였습니다. 하지만 그래도 여전히 종이책들만의 매력이 존재하는것은 사실입니다. 과거 조선시대에는 무조건 종이책의 형태로만 책을 볼 수 있었을텐데요. 혹시 도서를 만들어서 판매를 하는 서점들이 존재하였는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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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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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3.07.26

    안녕하세요. 임지애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조선시대에 지금의 서점 형태는 갖추지 않고 있지만,

    집에서 책을 만들어서 팔거나 책을 팔러 다니는 사람이 있었다고 합니다.
    일부 사람들은 돈을 벌기 위해 한글로 된 책을 손수 찍어서 팔았다고 합니다. 이런 책을 '방각본'이라고 했는데

    방각본은 돈을 적게 들여 만들었기 때문에 인쇄 상태와 종이의 질이 좋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아주 싼 값에 팔았습니다.
    방각본을 사고팔았다는 증거는 1576년 선조 때 펴낸 《고사촬요》에 나와 있답니다.

    책의 마지막 쪽에 이렇게 적혀 있었다고 합니다.
    "이 책을 사고 싶으면 수표교 아래에 있는 하한수의 집으로 찾아오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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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조사를 해본 결과 조선시대에도 도서를 만들어서 판매하는 서점들이 존재했습니다. 조선시대의 서점은 크게 두 종류로 나뉩니다. 하나는 책을 직접 만들어서 판매하는 서점이고, 다른 하나는 책을 구입해서 판매하는 서점입니다.

    책을 직접 만들어서 판매하는 서점은 주로 수도 한양에 위치해 있었습니다. 이 서점들은 주로 양반과 문인들이 이용했습니다. 책을 구입해서 판매하는 서점은 전국에 걸쳐 있었습니다. 이 서점들은 주로 일반 사람들이 이용했습니다.

    조선시대의 서점은 책을 판매하는 것 외에도 책을 대여하는 서비스도 제공했습니다. 이 서비스는 주로 일반 사람들이 이용했습니다. 책을 대여하는 서비스는 책을 구입하는 것보다 비쌌지만, 책을 구입할 여력이 없는 사람들에게 책을 읽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습니다.

    조선시대의 서점은 책을 보급하고, 책을 읽는 문화를 확산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습니다. 도움이 되셨다면 좋아요 추천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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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조선시대 서점은 없었으나 집에서 책을 찍어 팔거나, 직접 돌아다니며 파는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이를 방각본 이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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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이병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조선시대 ‘교서관’이라는 관영 서점이 있었습니다.

    돈을 벌기 위해 운영하는 서점이 아니라 좋은 책을 많이 보급하기 위해 운영하였습니다.

    또한 상점에 책을 진열해 놓고 팔지는 않았지만 일부 사람들이 돈을 벌기 위해

    한글로 된 책을 손수 찍어서 팔았습니다. 이런 책을 ‘방각본’이라고 합니다.

    방각본을 사고 팔았다는 증거는 1576년 선조 때 펴낸 <고사촬요>에 나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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