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생제 맞고 있는데 염증수치가 더 높아질 수도 있나요?
아빠가 평소에 전혀 운동을 하지 않다가 한달정도 하루2시간씩 걷기 하면서 2주전부터 허벅지 통증을 느끼셨대요.
그냥 흔한 근육통이려니 생각했는데, 지난주 목요일부터 열이 많이 나면서 허벅지 통증으로 걷기 힘들 정도가 되셔서 119타고 종합병원으로 갔어요.
염증수치가 21이 나왔는데 딱히 원인을 못찾고 항생제만 맞았는데 3일뒤 검사하니 염증수치가 37로 올랐어요.
열은 그래도 어느정도 잡힌 상태인데 염증수치는 여전히 높고 원인을 못찾아서 대학병원으로 왔는데 염증수치가 35라네요.
CT검사상은 별문제가 없다는데 왜 그런지 정말 걱정이 됩니다.
그리고 갑지기 걷기도 힘들어 하셔서 천천히 평지는 걸으시지만 자동차를 타거나 계단 걷기는 못하세요. 다리를 혼자 못들어 올리시더라구요
1. 염증수치가 높아서 걷기 힘든 경우도 있을까요?
처음에 고열일땐 아예 못걸으셨는데 지금은 약간 나아지긴 하셨어요. 천천히 평지걷기는 가능하세요.
2. 염증수치 원인을 못찾으면 어떻게 해야되나요?
3. 그리고 항생제 치료중이었는데 염증수치가 더 높아질수도 있나요?
안녕하세요. 신태현 의사입니다.
염증수치가 높아서 걷기 힘들어지는 경우도 있을 수 있습니다. 염증이 발생하면 관련된 부위의 통증과 함께 근육이나 관절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염증수치가 높으면 그에 따른 통증과 불편함이 발생할 수 있으며, 이로 인해 걸음걸이가 어려워질 수 있습니다.
염증수치 원인을 못 찾는 경우, 의사는 계속해서 검사를 진행하고 다른 증상이나 검사 결과를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원인을 밝히려고 할 것입니다. 근육통증과 위약감이 동반되는 염증수치 상승은 봉와직염이나 근염 등을 고려해 MRI 검사가 도움이 될수 있을것으로 사료됩니다
항생제 치료 중에도 염증수치가 높아질 수 있습니다. 항생제는 백혈구의 염증 반응을 억제하거나 염증을 유발하는 세균을 퇴치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그러나 모든 염증성 상태에 항생제가 효과적인 것은 아니며, 원인에 따라 다른 치료 옵션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또한 항생제가 잘 듣는다고 해도 듣기까지의 시간이 결려 약 48~72시간 동안은 염증수치 상승이 될수도 있습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관련 전공이 아니라 조심스럽지만 (개인적 생각으로)
항생제를 사용하여도 ,
원인균에 효과가 없는 항생제이거나. 다른 원인으로 인한 염증이라면
염증수치가 계속 증가할 수 있을 듯 합니다
향후 치료 방향은 글세요... 담당의와 상의해 보셔야 할 텐데..
염증의 포커스가 애매하다니...
음...다른 분들의 의견이 궁금하네요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