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질문하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마이크로바이옴 검사에 기반한 정밀 유산균과 청국장 부티르산은 상호 보완 관계로 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어느 하나가 압도적으로 낫다기보다 작용 기전과 목적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검사 결과 특정 유익균이 현저히 부족하다면, 외부에서 직접 공급하는 것이 효율적입니다. 먼저 고초균은 위산에 상당히 강하고, 대장에서 유익균이 살기 좋은 혐기성 환경을 조성합니다. 그리고 천연 소화제 역할을 하는 효소, 비타민K2같이 유산균만으로 얻을 수 없는 대사 산물을 제공합니다. 부티르산은 대장 상피 세포의 직접적인 에너지원이 되어 장벽을 물리저긍로 튼튼하게 만듭니다.
만약 장내 환경이 염증이 높거나 장벽이 약한 상태시라면, 아무리 좋은 특정 유산균을 먹어도 정착하지 못하고 통과균으로 배출될 수 있습니다(맞는 균주를 찾아야 합니다). 따라서 마이크로바이옴 검사를 통해서 질문자님에게 맞는 균주를 확인해서 섭취해보시는 것이 베스트이며, 청국장이나 부티르산을 병행해서 그 균들이 살 수 있는 베이스캠프를 만들어주는 것이 이상적이겠습니다.
특정 유산균이 청국장 이점을 완전 대체하실 순 없습니다. 청국장은 유산균이 제공하지 못하는 바이오제닉스(생균의 대사산물)와 천연 배양 환경을 제공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한 맞춤형 유산균을 주력으로 삼아보시어, 청국장/부티르산을 보조로 활용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건강한 식습관을 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