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선생님
저희 아이가 한 2-3주전쯤에 아파서 4일정도 집에서 쉬다가 다시 등원을 하기 시작한 후 부터 등원버스 타려고하면 엉엉 울어요...
그래서 등원버스를 안타고 직접 데려다줘도 어린이집 들어가거나 그 앞에오면 엉엉 울어요...
달래려고 평소좋아하던 간식을 손에 쥐어주거나 장난감을 줘도 통하지않아요 ㅠㅠ
원래는 등원할때 웃으면서 빠빠이하고 가던 아이였는데 지금 2주넘게 아침마다 우니까 너무 속상해요
하원할때가서보면 또 신나게 웃으며 뛰어오고 어린이집에 있는동안에도 선생님께 여쭤보면 버스타고 저희집 모퉁이 도는 순간 울음그치고 간다하고 원내에서도 잘 논다고 하시더라구요 ㅠ...
원래 이쯤이 이러는 시기일까요?
아이가 평소에도 떼를 많이 쓰거나 자주 우는 아이도 아니에요 ㅠ
엄마 아빠와 떨어지는 순간 싫어서 그러는걸까요?
이럴때 어떻게해야 아이가 다시 전처럼 울지 않고 등원할수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