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신성현 의사입니다.
조금 받았다고 해서 단백뇨가 나왔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그러나 단백뇨는 대개는 기립성 혹은 일과성 단백뇨이고 이는 치료가 필요한 질환이 아닙니. 기립성 단백뇨는 일시적으로 일어나며, 서 있을 때 소변에 단백질이 나오는 것을 의미하며, 일과성 단백뇨는 운동, 고열, 스트레스와 같은 상황에서 일시적으로 발생하며 재검사 시 소실되는 특징이 있습니다.
검사를 받을 때 아침에 물을 많이 마시면 단백뇨 수치가 정상보다 낮게 나올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단백뇨는 주로 신장 질환과 관련이 있지만, 감염, 약물 복용, 강도 높은 운동, 스트레스로 인해 일시적으로 상승할 수도 있습니다. 임신 중에는 단백뇨가 자간전증과 관련이 있을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소변이 탁하거나 거품이 나는 경우 단백뇨의 증상일 수 있으며, 검사 시 실제 단백뇨가 발견되지 않을 수 있으므로 정확한 진단을 위해 병원에서 소변검사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당뇨병, 고혈압 등의 만성 질환을 가진 환자는 주기적으로 단백뇨를 측정하는 것이 질병 관리에 도움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