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침체가 끝나고 경제가 살아나기위한 조건은 무엇이 있을까요?
예를들어 우크라이나 전쟁 종료라던지 원유값 하락이라던지는 경제가 살아나기위한 조건이라고 보는데 보다 구체적인 조건은 무엇이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민창성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경기침체에서 경기 회복으로 가는 시그널이 요즘 들어 매우 애매하기는 합니다.
아래 일반적인 경기순환 사이클인데 신경제, 미중 무역분쟁과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 및 코로나19 판데믹 등이 이런 순환 주기를 무너뜨리고 있어 각국의 경제 운영에 큰 부담을 주고 있습니다.
다만, 유동성 측면에서 보면 최근 2~3년 사이 코로나19 판데믹으로 제로금리 수준의 유동성이 글로벌 하게 무제한으로 공급되어 단기간 경기가 확장되었고 올해 들어 인플레이션 등에 따른 수요 부족에 의한 재고 증가는 이미 불황으로 봐도 무방할 듯합니다.
미국 등 주요국 금리인상이 마무리될 예정인 내년 초부터는 경기 확장을 위한 여러 가지 숨고르기가 있을 듯합니다. 여러 징조가 있을 것 같은데 유가 하락이 멈추고 상승한다든지, 경기 관련 각종 지표(내구재 투자, 주택창공 건수, 실업급여 신청 수 등)들이 1분기 이상 일정 방향성을 보이면 경기 회복 등에 대해서 논할 수 있을 듯합니다.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지금의 경제위기는 코로나당시 풀린 막대한 유동성으로 인해 너무 급격하게 인플레이션이 유발된것이 가장 큰데요
경기가 살아나기 위한 가장 첫번째 조건은 인플레의 억제 및 완화입니다. 전세계가 공통적으로 거의 9프로 이상의 인플레이션으로 몸살을 앓고 이를 낮추기위해 고강도의 금리인상을 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금리인상이 경기침체를 유발하는데 결국 가장 태초의 원인인 인플레억제 즉 화폐의 유동성을 거두어 들여야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미중무역전쟁이 멈추어져야 하는데요. 지금중국과 미국이 서로 반도체시장을 자국시장에 독점하려고하면서 환율상승과 타국가의 시장을 무너뜨리려고 하고있습니다. 지칫 잘못하면 보호주의 정책으로의 전환 탈세계화로 접어들게 되고 외수가 70프로 이상인 우리나라는 더욱 극심한 경기침체 가능성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러시아전쟁 종결과 중국의 대만공격의 가능성이 사라져야지 될것 같습니다.
좋은하루되세요!
안녕하세요. 전중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질문자님의 말씀대로 위와 같은 불확실성이 확대되고
가장 중요한 것은 대중의 소비입니다.
소비심리가 살아나면서 기업들도 이에 따라 제품의 공급을 늘리고
투자를 늘리며 고용도 증가시키는 등 한다면 경제가 살아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가장 큰 조건이라고 한다면 종전이 있겠네요.
현재 경기침체를 야기하는 큰 이유중 하나가 인플레이션인데, 이 인플레이션이 에너지 및 원자재 가격의 상승으로 인한 공급발 인플레이션입니다.
이 인플레이션의 발생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기점으로 시작되었기 때문에, 종전을 통해 에너지 수급이 안정화되어 물가가 자리를 잡아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안녕하세요. 최현빈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전쟁의 종료만으로도 경제가 회복할 가능성이 있고 현 상황에서 가장 좋은 지표는 물가의 하락입니다.
cpi지표가 꾸준히 하락하는 것으로 발표가 된다면, 금리가 하락 반전할 것으로 기대되면서 경제상황이
급변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이원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결국 새로운 산업의 상용화와 기술의 발전에 의하여 그 시기가 결정되리라 보는데요. 전기차, VR, AI 등 기술 발전에 따라 새로운 산업이 급부상한다면 거기에 돈이 몰리면서 다시 한 번 전세계적으로 경기가 부양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구글 아마존 페이스북 등이 전세계 경기를 이끌었던 것처럼요.
안녕하세요. 성삼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국제적인 주요문제점은 전쟁에 따른 원유가격과, 곡물공급해소, 그리고 기후변화등에 따른 곡물생산량감소등이 있는데 이러한 문제점들이 단기간에 해소되기는 힘들어보입니다.전쟁종료가 되어도 일시적인 반응은 있겠으나 복원에 따른 시장에 반응이 다소 시간이 걸리기때문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