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꾸미, 오징어, 낙지 다 연체동물인데 영양적인 차이가 뭔지 궁금해요.

최근에 낙지볶음을 먹었습니다. 제가 맛을 느끼기에는 세가지 다 비슷한 식감이고 맛도 비슷하고 영양소도 비슷할 거 같습니다. 그래도 영양적으로 차이가 있을 거 같은데 각각 어떤 영양이 있는지 차이가 뭔지 알 수 있는지요?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질문하신 내용 잘 확인해 보았습니다. 쭈꾸미, 오징어, 낙지는 모두 두족류 연체동물로 저지방 고단백 식품이라는 공통점이 있지만, 구체적인 영양밀도와 주요 효능에서는 명확한 차이가 있답니다.

    [오징어] 100g당 단백질 함량이 약 18.2g으로 세 종류 중에서 가장 높기도 하고 근육량 유지, 조직 수리에도 유리하겠습니다. 콜레스테롤이 높다는 오해가 있지만, 혈관 건강을 돕는 타우린 성분이 300~800mg 정도 있어서 이를 보완하고 EPA와 DHA같은 불포화지방산도 많아서 두뇌 건강에 좋답니다.

    [낙지] 철분 약 1.5mg과 필수 아미노산인 아르기닌 함량이 높아서 원기 회복, 혈행 개선에 특화되어 있으며, 지방 함량은 1% 미만으로 담백해서 다이어트시 기력 보충에 좋답니다. 100g당 단백질은 약 11.5g에 타우린은 850mg정도 해당합니다.

    [쭈꾸미] 100g당 타우린 함량이 약 1,600mg으로 낙지의 약 2배, 오징어의 3~5배 달한답니다. 타우린은 간 해독 작용을 돕고 시력을 보호하며 만성 피로를 완화하는 효능을 제공해줍니다. 단백질은 약 10.8g입니다.

    단백질 보충이 목적이시면 오징어를, 빈혈 예방과 활력이 필요하실 경우 낙지를, 피로를 느끼실 때는 쭈꾸미를 선택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궁금증이 해결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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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주꾸미, 오징어, 낙지는 모두 단백질이 풍부하고 지방은 적은 편인데요,

    그래서 다이어트나 단백질 섭취에 도움이 되고, 포만감도 있지만, 수분 함량이나 미네랄 구성, 식감에서 조금씩 차이가 있습니다.

    오징어는 세 가지 중 비교적 단백질 함량이 높은 편이고 씹는 맛이 있어 포만감이 좋습니다. 대신 콜레스테롤 함량은 다소 높은 편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주꾸미는 칼로리가 낮고 타우린 함량이 풍부한 편이라 피로회복이나 간 겅강에 도움이 되고, 낙지는 철분과 미네랄이 비교적 풍부한 편이라 기력 보충에 도움이 됩니다.

    이러한 고단백, 저지방 식재료도 건강하게 섭취하기 위해서는 조리 방법을 고려하는 것이 좋은데요, 볶음은 양념이 강해서 나트륨과 당류 섭취가 늘어날 수 있고 튀길 경우 칼로리가 높아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숙회나 탕과 같은 조리법으로 건강하고 맛있게 드시길 응원합니다.

  • 안녕하세요. 이정은 영양사입니다.

    쭈꾸미는 체내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피로 해소에 탁월한 타우린 함량이 세 가지 중 가장 높아 천연 피로회복제'라고 불립니다. 오징어는 근육 합성을 돕는 단백질이 매우 풍부하면서도 소화 흡수가 빨라 아이들의 영양 공급원으로 매우 훌륭합니다. 낙지는 '갯벌의 산삼'이라는 별명처럼 원기 회복에 좋은 철분과 필수 아미노산이 풍부하여 빈혈 예방과 체력 보추에 특화되어 있습니다. 공통적으로 셋 다 저지방 고단백 식품이지만, 쭈꾸미는 간 겅강, 오징어는 근력 유지, 낙지는 혈액 순환과 기력 보충에 조금 더 초점이 맞춰져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조리 시 매콤한 양념과 함께 먹으면 캡사이신이 신진대사를 돕지만, 나트륨 섭취가 늘어날 수 있으니 채소를 곁들이는 것이 영양 균형에 좋습니다. 따라서 맛의 차이는 취향의 영역일지 몰라도, 몸 컨디션에 따라 필요한 영양소를 골라 드시는 재미가 있는 식재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