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지난 11월 3일 새벽에 FOMC회의에 대한 결과 발표와 파월의장의 기자들과의 질의시간이 있었습니다. 당시 기자들과의 질의중에서 했던 말 중에서 '미국의 기준금리완화를 논의는 아직 이르다'라는 것과 '예측했던 금리의 최고치를 상향해야 할 것 같다'라는 발언에 주목을 해야 할 것 같습니다.
미국의 금리인상 기조는 내년 상반기까지 유지될 것으로 보이며, 올해 연말은 12월 14일 한번의 FOMC가 남아있어 예측 금리인상은 0.5%~0.75%이지만 제 개인적인 생각에는 0.75%가 될 가능성이 높아보입니다. 그리고 내년 상반기 미국의 최종금리는 5.25%~5.75%가 예상되는데요. 이에 따라서 우리나라의 기준금리 기조도 내년 중반까지는 유지될 것으로 보입니다. 우리나라의 내년 중반 기준금리는 4.5%~5%로 예상되는데 지금 질문주심 부동산경기에 미치는 영향과 향후 부동산 시장의 반등 시점은 '투자수요'가 다시 살아나게 되었을 때로 판단되며 이는 금리인하가 이루어지고 금리 수준이 다시 0.75% 밑으로 떨어져야만 가능할 것 같습니다.
주택에 대한 매입시점을 고려하고 계신다면 내년 중반에서 하반기 사이 큰 폭의 하락이 한번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리고 이 때 경매를 통해서 사셔도 좋을 것으로 판단되어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그렇기에 2023년 12월쯤이나 2024년도 상반기쯤에 집을 매수하시면 좋은 시점이 될 것이라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