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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특한오리96
독특한오리96

갑상선기능항진증 질문드립니다!ㅎㅎ

나이
28
성별
남성
기저질환
갑상선기능항진증

저는 28살 남자이고, 177cm 62kg입니다. 요즘 살이 너무 빠지고, 손떨림 및 하지떨림이 있어 피검사를 했는데 갑상선기능항진증이라고 하더라구요. 당화혈과 혹시나해서 한 ca19-9 수치도 정상이었습니다.

다음주 화요일 대학외래 진료 예약을 잡았는데 넘 늦을까요? 약만먹으면 나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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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의 답변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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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고완규 가정의학과 전문의입니다.

    갑상선 기능 항진증은 정밀검사후 약물치료를 하시게 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

    잘 치료되실것으로 생각하며

    빠른 쾌유를 바랍니다

  • 다음주 화요일에 진료를 보는 것은 너무 늦거나 하지는 않겠습니다. 최대한 빨리 진료를 보는 시기가 그 때라면 그렇게 하여도 무방할 것으로 사료됩니다. 갑상선기능항진증을 유발한 원인에 따라서 약물 치료로 치료가 될 수도 있지만 안 그럴 수도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일단 자세하게 진료 및 검진을 받아보아야 하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아하의 의료상담 전문의 의사 김민성입니다. 질문해주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갑상선기능항진증은 갑상선이 과도하게 호르몬을 생산하며, 신체의 대사를 지나치게 촉진시킵니다. 이로 인해 몸무게가 감소하고, 손떨림이나 하지떨림 같은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28세 남성이며 체중이 줄고 있다는 점에서 이러한 증상은 이해가 됩니다.

    피검사를 통해 갑상선기능항진증이라는 진단을 받으셨군요. 갑상선 항진증이 있을 때 당화혈색소 수치나 종양표지자 CA19-9의 수치는 정상인 경우가 많습니다. 대학병원 외래 진료를 다음 주에 예약하셨다 하셨는데, 일반적으로 심각한 합병증이 없는 경우라면 일주일 정도의 기다림은 큰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물론 증상이 크게 악화되거나 불편함이 심할 경우에는 응급실에 방문하시는 것도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갑상선기능항진증은 약물 치료로 호르몬 수치를 조절하면서 관리가 가능합니다. 상황에 따라 부작용이 거의 없는 약물로 조절하는 것이 일반적이며, 경우에 따라 방사선 요오드 치료나 수술적 방법이 고려될 수도 있습니다. 걱정이 많으시겠지만, 예약된 진료에 참석하셔서 전문의와 상의하시고 적절한 치료 계획을 세워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저의 답변이 궁금증 해결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

    갑상선기능항진증은 치료 없이 방치하면 체중 감소, 손,하지 떨림, 심박수 증가, 피로감 등이 지속될 수 있으므로 빠른 치료가 중요합니다. 하지만 다음 주 화요일 대학병원 진료는 일반적으로 늦지 않은 일정이며, 갑상선 항진증은 응급 질환이 아니므로 큰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다만, 심한 두근거림이나 불안, 갑작스러운 체중 감소가 계속된다면 내과에서 베타차단제(심박수 조절) 처방을 먼저 받는 것도 방법이에요

    치료는 원인에 따라 다르지만, 대부분 항갑상선제(메티마졸, 프로필티오우라실 등) 복용만으로 증상이 조절됩니다. 약물 치료를 잘 따르면 정상 기능을 회복할 수 있지만, 일부 경우에는 방사성 요오드 치료나 수술이 필요할 수도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