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넉넉한키위191
넉넉한키위19123.11.06

함무라비법전에 나온 수술기록이 있다고 하던데 어떠한 수술이었나요?

함무라비법전즉 기원전 1000년전의 고대기록에 수술기록이 있다고 들었습니다.

그렇다면 당시 어떠한 기록이 남겨져 있던것이며 어떻게 수술을 한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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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유영화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함무라비 법전에 '눈에는 눈', '이에는 이'와 같은 동해동복의 조항이 있습니다. 또한 "의사가 환자를 수술하다가 환자가 죽게 되면 의사의 손을 자른다"라는 조항이 있습니다. 이는 의사 직무의 중요성을 대해 강조한 듯합니다.

    이와 같이 고대 바빌로니아 왕국 시대는 신체 관련 징벌과 의사의 수술에 대한 강조를 보아 외과 수술이 행해졌음 알 수 있습니다. 실제로 바빌로니아는 배농, 백내장, 그리고 방광 결석 제거 등의 수술도 했다는 기술이 있으니, 외과 수술은 더 성했을 것으로 판단됩니다. 수술시에는 청동으로 만든 칼을 사용한 기록도 있습니다. 수술은 조산원이나 이발소에서 하고 성공하면 보상을 받지만 실패하면 엄격하게 처벌했습니다.


  •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함무 라비 법전에서 보여주는 치료는 주로 성형 치료와 주술적인 치료였던 것으로 보입니다. 치료와 관련된 업무는 주로 성직자(사제)의 몫이었는데 진단하는 사람과 처치하는 사람을 별도로 구분하여 전문직으로 관리하였다고 전해집니다. 그리스에서 의사란 직업은 자유민이 담당하였지만 바빌론에서는 비교적 귀족에 가까운 신분계층에 속하여 그만큼 대우를 받았다고 하는데 바빌론의 의술은 주로 주술, 점성술과 같은 다소 마법적인 요소와 종교가 혼재된 상태에서 접근되었음을 알 수 있는데 신이 내려준 질병은 악령의 형태로 인간을 지배해 왔던 것이라고 합니다 메소포타미아 사제들의 주된 임무는 병에 대한 치료보다 병의 종류를 알아내는 것과 악령의 종류를 식별하는 데 초점을 두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