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관리
짓굳은비버88
술을 자주는 안먹고 일주일에 한두번 일이병마시는데?
안녕하세요
술을 자주는 안먹고 일주일에 한두번 일이병마시고 있어요 현재 당뇨병인데 괜찮을까 모르겠네요 금주해야하는데ㅜㅠ
안먹을수는 없고..
3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질문하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당뇨 관리 중에 술을 완전히 끊는게 참 쉽지 않은 일이죠. 마음은 이해하나, 건강을 위해서는 현재의 음주량(회방 1~2병입니다)은 당뇨 환자에게는 조금 주의가 필요한 정도입니다. 간은 혈당이 떨어지면 당을 만들어 보충하는 역할을 하는데요., 하지만 술이 들어오게 되면 간은 알코올 해독을 최우선으로 삼느라 당 생산을 멉춰버린답니다. 게다가 음주 후 다음 날 아침, 잠자는 사이에 혈당이 급격하게 떨어지는 "저혈당 쇼크"가 올 수 있어서 상당히 위험합니다.
소주 한 병은 약 360kcal가 넘는 고열량 식품입니다. 공칼로리라고 하지만 몸에서 에너지로 사용이 안 된다는 뜻이지, 알코올 칼로리(체열로 발산합니다)와 술에 포함된 당류는 엄연히 존재합니다. 그리고 안주까지 더해지면 체중이 늘고, 인슐린 저항성을 높여서 혈당 조절을 더 어렵게 만들게 됩니다. 공칼로리인 알코올은 췌장, 간에 지방을 쌓이게 해서 당뇨를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알코올은 신경 독소가 있어서 당뇨병성 신경병증을 악화시키며, 혈압을 높여서 신장, 망막 합병증의 위험을 끌어올리게 됩니다.
만약 끊기 어려우시면 최소 1병 이내로 개인적으로는 반병 이내를 권장드립니다. 저혈당 방지를 위해서 식사 후에, 채소 위주 안주와 같이 드셔주세요. 그리고 음주 전후 혈당 체크도 중요합니다. 알코올이 몸에 어떻게 반응하는지 수치로 확인해주시는 것이 확실한 방법이 되겠습니다.
음주는 몸에 득이 될게 없습니다. 되도록 양을 꼭 줄여보시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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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택된 답변당뇨 관리 중에 술을 완전히 끊기 어려워 고민이 깊으시겠지만, 알코올은 췌장의 기능을 저하시키고 인슐린 저항성을 높여 혈당 조절을 어렵게 만들 뿐만 아니라 간에서 당을 생성하는 과정을 방해하여 갑작스러운 저혈당 쇼크를 유발할 수 있는 위험한 요소입니다.
영양학적으로 술은 영양가 없는 열량원으로서 중성지방 수치를 높이고 합병증 위험을 키우므로, 정 드셔야 한다면 빈속이 아닌 채소나 단백질 안주와 함께 하루 1~2잔 이내로 대폭 줄이시고 음주 후에는 반드시 혈당 수치를 세밀하게 모니터링하며 건강 상태를 체크하시는 것을 권유드립니다.
안녕하세요. 김신성 영양사입니다.
당뇨병가 있으시다면 술을 마시는 것은 주의가 필요한데요,
일주일에 한두 번 정도, ‘일이병’ 정도의 음주는 비교적 적은 편이지만, 술 자체가 혈당과 간, 췌장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관리가 중요합니다. 알코올은 당분이 포함된 종류일 경우 혈당을 급격히 올릴 수 있고, 공복 상태에서 섭취하면 저혈당을 유발할 수도 있습니다. 특히 맥주, 칵테일, 일부 와인 등은 혈당 변동이 크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술을 마실 때는 술만 마시기보다는 채소, 단백질 중심의 안주와 함께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렇게 하면 알코올 흡수를 늦추고 혈당 급상승을 어느 정도 완화할 수 있습니다. 또한 음주 전후로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고, 가능하면 음주 전후로 혈당을 체크하여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알고계신대로 금주가 베스트지만,
현실적으로 술을 완전히 끊기 어렵다면 소량으로 제한하고 음주 습관과 식습관을 조절하는 것이 당뇨병 관리에 도움이 됩니다. 건강한 혈당관리를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