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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germaan
rogermaan23.07.12

일본 최초의 막부는 어느 막부입니까

일본의 정치 형태는 천왕을 중심으로 쇼군과 막부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일본 역사 최초의 막부는 어느 막부였는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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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황정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일본 최초의 막부는 미나모토노 요리토모가 1192년에 창설한 가마쿠라 막부 입니다. 요리토모가 정이대장군에 임명된 1192년에. 가마쿠라 막부가 시작되었다

    수고하세요.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3.07.12

    안녕하세요. 임지애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막부시대 ‘가마쿠라(鎌倉)시대’(1185~1333)가 최초의 막부라고 합니다.
    당시에는 이미 백제계와 신라계가 건너가 정착하고 있었는데 백제계는 헤이지를 이루고 신라계는 겐지를 이루고 있었다고 합니다. 이 두 가문의 싸움에서 겐지 가문의 ‘미나모토 요리토모’는 헤이지의 타이라키요모리와 싸움에서 승리를 거둔 후, 1192년 조정으로부터 정이대장군(쇼군)에 임명되고, 가마쿠라(현재의 가나가와 현)에 막부를 설치하여 일본 최초의 무사정권을 수립했다고 합니다.


  • 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일본 역사에 등장하는 첫번째 막부는 1192년 쇼군 미나모토노 요리토모 (1145~1199, 통치 1192~1199)에 의해 세워졌습니다.

    그가 세운 정권은 그의 본부가 위치했던 가마쿠라의 지명을 따라 가마쿠라 막부로 불립니다.


  •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일본 최초의 막부는 1192년 쇼군 미나모토노 요리토모(1147~1199, 통치1192-1199)에 의해 세워졌다고 합니다. 그가 세운 정권은 그의 본부가 위치했던 가마쿠라 (鎌倉, Kamakura)의 지명을 따라 가마쿠라 막부로 불립니다.


  • 안녕하세요. 한정현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가마쿠라 막부는 미나모토노 요리토모가 1192년에 창설한 일본 최초의 막부이다.

    요리토모가 정이대장군(쇼군)에 임명된 1192년이 가마쿠라 막부의 시작이지만, 그 이전부터 요리토모의 통치 기구는 존재하고 있었기 때문에 막부의 실질적인 성립은 1185년으로 여겨진다. 하지만 요리토모의 직계는 미나모토노 사네토모에서 단절되었고, 그 이후부터는 호조 가문의 싯켄이 막부의 실세로 등극했다. 참고로 호조씨는 타이라 중 간무 헤이시였다. 때문에 무로마치 막부나 에도 막부를 종종 쇼군의 성씨에 따른 아시카가 막부, 도쿠가와 막부라고 부르기도 하지만, 가마쿠라 막부를 미나모토 막부라고 부르는 경우는 별로 없다.


  • 안녕하세요. 정준영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1192년 미나모토 요리토모란 자가 쇼군의 지위에 오른 후 가마쿠라에 막부, 즉 자신의 정부를 세웠다. 이때부터 막부에서 행정과 사법 등의 정부 역할을 맡게 되었다. 이로써 전국을 실질적으로 지배하는 조직이 탄생한 것이다.


    일본어로 바쿠후가 막부(幕府)다. 그런데 막부란 말은 익히 들어 알고 있지만 막부와 정부, 막부와 천황이 어떻게 다른지는 잘 알지 못한다. 그래서 막부의 모든 것을 살펴보기로 한다.


    막부는 쇼군(이것도 한자로는 장군(將軍)이라고 쓰지만 일본의 장군에 대해서는 특별히 그들의 발음을 인정해 쇼군이라고 부른다. 쇼군은 우리가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장군과 달라서 무관의 지휘관 가운데 가장 높은 계급이라기보다는 일본을 통치하는 군사적 지도자를 일컫는다)이 세운 정부를 가리키는데, 물론 이들이 세운 정부는 공식적인 천황의 정부와 다르다. 그 무렵 일본의 공식적 정부는 천황이 다스리는 기관으로, 군사력 또한 천황의 관할 아래 있었다.


    그러나 일본의 원주민인 아이누 족 정벌에 나선 군사 지휘관을 일컬어 세이이다이 쇼군(정이대장군(征夷大將軍), 즉 오랑캐를 정벌하는 대장군)이라고 부르면서 쇼군이란 군사적 지도자가 등장했다. 그리고 이들은 훗날 자신들의 군사력을 바탕으로, 상징적인 존재로 남게 되는 천황을 대신해 일본의 실질적인 통치자로 활동하기 시작했다.

    1192년에는 미나모토 요리토모(源賴朝)란 자가 전국을 군사적으로 장악한 후 쇼군의 지위에 오르자 가마쿠라에 막부, 즉 자신의 정부를 세웠다. 이를 가마쿠라 막부라 하며, 이때부터 막부에서 행정과 사법 등의 정부 역할을 맡게 되었다. 이로써 전국을 실질적으로 지배하는 조직이 탄생한 것이다.


    가마쿠라 막부가 1333년 막을 내린 지 5년 후 아시카가 다카우지(足利尊氏)란 쇼군이 다시 나타나 교토에 막부를 세웠는데, 이를 아시카가(무로마치) 막부라고 한다. 이 무렵부터 막부의 장악력은 점차 약화되었다. 이는 쇼군의 부하로 지역을 분할하여 다스리며 다이묘(大名)라고 불리던 지방관의 세력이 강화되면서 나타난 현상이다. 1560년대에 들어서면서 등장한 오다 노부나가(織田信長, 1534~1582), 임진왜란의 주역인 도요토미 히데요시(豊臣秀吉, 1536~1598), 마지막 막부의 창시자인 도쿠가와 이에야스(德川家康, 1543~1616) 등이 모두 다이묘 출신이다.

    결국 아시카가 막부는 1573년 막을 내리고 다이묘들의 군웅할거 시대가 수십 년간 지속되었는데, 이러한 혼란기는 임진왜란을 거치며 도쿠가와 이에야스가 일본을 통일하면서 종말을 고했다. 도쿠가와 이에야스가 에도(현재의 도쿄)에 막부를 설치하면서 세 번째 막부, 즉 도쿠가와 막부가 시작되었다. 도쿠가와 막부 산하에는 약 200여 명의 다이묘가 있었던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들은 자신의 영지에서 독자적인 권한을 행사했다.


    도쿠가와 막부가 지배하던 시절, 일본은 화려한 시대를 풍미했다. 농업 생산력 향상과 상업이 발달하면서 얻은 풍요로움 때문이었다. 그러나 후대로 가면서 농업 생산력에 기반을 둔 대토지 소유자들, 즉 다이묘들의 경제적 어려움이 커지면서 사회는 근대적 상공업 사회로 변모되어 갔다. 이러한 사회 변화에 따라 막부에 대한 거부감이 생기면서 도쿠가와 막부는 15대 264년에 걸친 통치에 종말을 고한다. 그 후 메이지(明治, 1852~1912) 천황이 즉위하면서 일본은 천황 직접 통치 시대를 맞게 되었다.

    출처 : 세상의 모든 지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