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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새들은 나침반도 없는데 어떻게 자기가 살던 땅으로 날아갈까요?

철새들을 보면 무리지어서 날아가는것 보면 엄청 신기 하게 바라 보았는데요

철새가 날아가면 몇만킬로 날아가는것도 있다는데

나침반도 없이 어떻게 먼곳까지 날아가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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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철새들의 장거리 이동 능력은 복잡한 내비게이션 시스템을 통해 가능해집니다. 이 시스템은 주로 자기감각(magnetoreception), 천체 내비게이션(celestial navigation), 그리고 생태적 지표(ecological cues) 등을 포함합니다. 철새들은 지구 자기장을 감지하여 방향을 찾는 능력을 갖추고 있으며, 이는 생물학적 나침반 역할을 합니다. 이 자기 감각은 새들의 뇌나 부리에 위치한 미량의 자석처럼 작동하는 물질에 의해 가능해집니다.

    또한, 철새들은 해와 별의 위치를 이용한 천체 내비게이션 능력도 갖추고 있습니다. 낮에는 태양의 위치를 기반으로, 밤에는 별의 위치와 움직임을 관찰함으로써 방향을 결정합니다. 예를 들어, 북극성은 북반구에서 철새들이 방향을 찾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생태적 지표로는 지형의 형태나 바람의 패턴, 기압의 변화 등이 있습니다. 이러한 환경적 요소들은 철새들이 경로를 조정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이 모든 요소들이 통합되어 철새들은 GPS 장치 없이도 수천 킬로미터를 정확히 이동할 수 있는 놀라운 능력을 발휘합니다.

    이와 같은 철새들의 내비게이션 능력에 대한 연구는 생물학, 생태학, 그리고 동물행동학 분야에서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이 주제에 대한 보다 심층적인 연구 결과는 학술 저널과 과학 논문에서 찾아볼 수 있습니다. "Journal of Avian Biology"와 같은 저널을 참고하면 더 심도있는 내용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추천드립니다.

  • 철새들은 지구 자기장, 태양과 별의 위치, 풍향, 그리고 주변 지형 등을 이용해 길을 찾습니다. 자기장 감지 능력은 철새의 눈과 뇌에서 특수한 단백질과 구조가 작용해 방향을 느끼도록 돕고, 태양과 별을 기준으로 경로를 조정하며 무리 간 신호를 통해 협력하기도 합니다.

  • 아직 철새들이 자신들이 살던 땅을 찾는 방법은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그렇기에 다양한 학설들이 있는데, 첫번째는 학습입니다. 즉, 선대에서 배워서 알고 있다는 것입니다. 두번째는 태양을 기점으로 방향을 찾는다는 설, 세번째는 별의 위치로 방향을 찾는다는 설, 네번째는 지구의 자기장을 감지하여 찾아간다는 설 등입니다.

    다만 최근의 연구에서는 어느 한가지로 길을 찾는 것이 아니라 복합적인 방법으로 방향을 찾는 것으로 생각되고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철새들이 나침반을 가지고 있는 것도 아닌데도 불구하고 자신이 살던 지역으로 돌아가는 원리는 다음과 같습니다. 주로 낮에 이동하는 철새들은 자신들의 생체 시계 속에 내장되어 있는 정보로 빛의 방향을 판단하여 날아갈 방향을 정하고 밤에 이동하는 철새들은 별자리를 이용하거나 지구 자기장(磁氣場)을 감지하여 이동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기러기, 휘파람새, 찌르래기 등은 신경세포에 ‘제2철염’이라는 자기 광물질 성분을 지니고 있어 이것이 자기장에 따라 움직이는데요, 수만 km를 쉬지않고 주파하는 것도 바로 이 자각 덕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이상현 전문가입니다.

    철새들은 우선 자기장을감지하는 능력을 갖고있습니다.

    지구는 하나의 거대한자석이기때문에 이 자기장길을 읽고 고향으로날아갑니다.

    이후 비슷한장소에도달해서 과거기억과 매칭되면 그곳을 고향으로인식하고 살아가게됩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김채원 전문가입니다.

    철새들은 사실 지구자기장의 흐름을 시각적으로 볼 수 있어서 나침반이 있다고할수 있겠습니다.

    이 방향을잡고 날아가서 과거의 기억을통해 고향을 인지하고 그곳에 다시금 터를잡고 살아갑니다.

  • 안녕하세요. 박창민 수의사입니다. 새의 눈에는 일반적으로 '크립토크롬4' 라는 단백질이 지구 자기장을 시각적으로 감지해 생채 나침반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

    안녕하세요. 박근필 수의사입니다.

    철새들이 먼 거리를 정확히 이동하는 것은 놀라운 자연의 신비입니다. 이들은 내재된 생물학적 나침반을 사용해 방향을 잡는데, 지구 자기장, 태양, 별자리, 그리고 지형지물을 감지하는 능력을 활용합니다. 뇌 속의 특수한 자철광 단백질이 자기장을 인식하며, 낮에는 태양의 위치, 밤에는 별의 패턴을 기준으로 경로를 조정합니다. 또한, 경험 많은 개체들이 무리를 이끌며 경로를 안내하는 역할을 하기도 합니다. 이러한 복합적인 내비게이션 시스템 덕분에 몇만 킬로미터에 이르는 먼 거리를 나침반 없이도 정확히 이동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