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영양제
폐에 좋은 차 맥문동 도라지 오미자 비율을 어떻게 끓이는게 좋을까요?
나이
56
성별
여성
맥문동 도라지 오미자 황기 감초 등등을 조합해서 끓이면 폐에 좋다고 하던데요. 이런 재료들 중 어떤 재료들을 어떤 비율로 조합해서 끓여마시면 좋을까요? 여성이고 50대에 수족냉증있고 허약한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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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강신우 한의사입니다.
맥문동, 도라지(약재명 길경), 오미자, 황기, 감초는 폐를 윤택하게 하고 기를 보하는 한약재로, 50대 여성의 허약·수족냉증 체질에 잘 맞습니다.
이 조합은 생맥산, 맥문동탕 등을 응용한 것으로, 맥문동 6g, 도라지 4g, 오미자 3g, 황기 5g, 감초 2g의 비율이 적절합니다.
물 1L에 넣고 30~40분 달여 하루 2~3회 나누어 복용하세요.
황기·감초가 기를 보하고 맥문동의 찬 성질을 중화해줍니다.
도라지(길경)는 폐기 순환, 오미자는 기침 억제에 도움됩니다.
다만 위장이 약하거나 설사 경향이 있다면 맥문동은 줄여주세요(2g 정도로). 대신 인삼을 2g 정도 넣어 끓이시는 것도 좋습니다.
이런 배합은 기침, 마른 기침, 피로감 있는 사람에게도 잘 맞습니다.
복용 전 개인 체질에 따라 조정이 필요하므로 전문적인 지식이 있는 한의사의 상담을 권합니다.질문자분의 건강을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