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 말더듬에 관한 조언 부탁드립니다.
만 4세 여아가 자음, 모음 가리지 않고 말더듬을 합니다.
예를 들면
"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빠가 오늘 유치원에 왔어요'
"기기기기기기기기김 먹어보니까 너무 짜요"
이렇게요.
유치원 선생님은 말더듬보다도 대인관계에 있어서 매우 조심한다고 합니다. 혹시 어린 시절에 크게 거절당한 상처가 있는지도 물어보네요.
걸리는 사건이 있긴 한데요~
혹시 만 2세 때 발생했던 사건이 원인이 돼서 그로부터 2년 후에 말더듬 증상이 나타날 수 있나요?
배우자와 저는 서로 자기 탓이라고 자책하고 있습니다.ㅠ
안녕하세요. 송신애 유치원 교사입니다.
아이의 말더듬 증상으로 인해 걱정이 되는 것 같습니다.
말더듬은 매우 복잡한 메커니즘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이 말더듬이라는 단어조차 단순히 말을 더듬지 않는 제3자가 보았을 때 느끼는 것 그대로 옮겨놓은 겉보기 증상일 뿐입니다. 따라서 말막힘이라는 표현이 말더듬을 표현하는데 적절하다고 일부 학자들은 주장하고 있습니다.
말더듬의 가장 전형적인 증상인 반복은 상기한 대로 특정 부분을 매끄럽게 발음하지 못하고 이를 반복하는 것으로 반복의 대상은 크게 단어, 음절, 음소입니다. 음절 반복이 가장 흔하며, 연장, 긴장, 지연은 말을 더듬지 않으려고 지나치게 신경을 쓸 경우 나타나기 쉽다고 합니다.
해당 내용을 언어치료센터 전문가와 상담을 받아보는 것이 좋아 보입니다.
아이의 말더듬 원인은 유전인 이유나 발달적 , 환경적, 심리적인 요소 등 원인이 많습니다
보통 3세 전에는 유전적인 영향을 많이 받고 3세 이후에는 환경이나 언어를 배우는 단계에서
많이 나타 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말더듬은 2~6세 사이에 나타나기 쉽다고 합니다
이시기에 발달 불균형으로 흥분 했을 때 말더듬 현상이 나타나고 부모님 불화나 문제 때문에
불안해진 아이들에게 나기 나기도 합니다
아이의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고 천천히 말하게 하는 연습과 동시에
언어 치료를 하게 되면 많은 도움이 됩니다
언어 치료는 빠르면 빠를수록 효과가 좋습니다
안녕하세요. 초등학교 교사입니다.이럴때는 서로 탓하기보다는 현재 사실에 집중해야합니다 우선 언어치료센터에 가서 검사를 해보시고 결과에 따라 언어치료나 놀이치료 등이 필요하다면 치료를 시작하세요
안녕하세요. 천지연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아이들이 성장하면서 겪는 과정 중 한 가지인 말더듬 증상은 아이에게 큰 스트레스를 줄 수 있고, 심하면 언어장애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그래서 미리 예방하는 것이 중요한데요.
말더듬이란 단어를 발음하거나 문장을 말할 때 특정 음절이나 단어를 반복해서 말하는 현상 입니다.
정상적인 경우라면 자연스럽게 나올 수 있는 소리이지만 말더듬이 있다면 불편함을 느낄 수밖에 업습니다.
특히 어린 아이일수록 자신감이 부족하기 때문에 더욱 힘들어 합니다,
말더듬현상은 보통 만2세 전후로 첫 말더듬이 발생하며 7세이후로는 거의 나타나지 않습니다.
하지만 5세 이전까지 일시적으로 나타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너무 걱정은 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만약 말더듬이 6개월 이상 지속되면다면 언어센터에 방문하여 상담 후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말더듬을 고치기 위해서 가정에서 해줄 수 있는 것은
첫째, 부모님께서 조급증을 버리셔야 합니다.
둘째, 아이가 편안하게 대화할 수 있도록 도와주셔야 합니다.
셋째, 일상생활 속에서 책을 읽어주거나 노래를 불러주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의사소통을 해주세요.
넷째, 생활 속에서 많은 칭찬을 해주면 자존감 형성에 도움이 되고 긍정적인 사고방식을 가질 수 있게 됩니다.
아이가 말더듬 증세를 보인다면 천천히 기다려 주시고 아이를 격려해 주면 금방 좋아질 것입니다.
아이의 언어표현을 지적하지 마시고, 아이가 말할때는 끝까지 경청해주세요.
천천히 그리고 쉬면서 말해도 좋으니 빨리 말하지 않도록 해주세요.
강압적인 육아 방식이 말을 더듬게 만듭니다. 아이에게 다그치지 않도록 해주세요.
안녕하세요. 최호성 보육교사입니다.
아이가 어느 순간에 충격을 받아 좀 놀랬거나 한다면
매우 조심스럽고 순간적 말더듬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조금 더 지켜보시고 병원 상담도 한번 받아보세요.
안녕하세요. 박하늘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충분히 말은 더듬을 수 있습니다. 이럴때에는 부모님들의 노력이 필요한데요.
첫번째는 지적하지 말고 아이가 말하기를 기다려주세요. 아이에게 말을 더듬는다고 지적하거나 표정이 일그러지면, 아이는 더욱 불안해하고 자존감도 떨어집니다. 하고 싶은 말이 많은데 머릿속에서 정리되지 않고, 표현력도 한계가 있기 때문에 말을 더듬는 것이므로, 충분히 기다려주는 게 효과적입니다. 두번째는, 마주하고 아이와 대화하는 습관을 기르셔야 합니다. 양육자가 아이와 마주하고, 또박또박 정확하게 대화해주면, 아이의 인지 발달뿐만 아니라, 심리적인 안정감도 생깁니다. 만 5세 이전 장시간 영상 노출은 아이의 언어 및 사고 발달에 치명적이라고 하니, 힘드시더라도 양육자와의 1:1 상호 작용을 늘리는 게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