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최재오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빵 터지게 만든 센스있고 유머러스한 질문이네요.
저도 답변이라기 보다는 저에 생각을 공유하고 싶네요.
테스형^^의 "너 자신을 알라" 저도 제 자신에 대해 솔직하지 못하고, 여러형태의 문제들을 정당화(정신승리)하거나 변명으로 일관한 적이 많지요. 타인에 대한 시선은 말할것도 없구요.
아마 테스형도 인간이기에 이런 자연스러운 감정을 느꼈을것 같아요. 하지만, 그 분은 좀 더 내면을 깊이 통찰하고 진중한 자세로 자아를 성찰했을것 같아요. 그러니, 지금까지도 테스형테스형 하지 않을까 생각되어져요. 한마디를 내뱉더라도 깊이가 있고 쓸모없는 말이 없으며 허점이 없고 상대를 자극하기보다는 겸손하게 만들고 인품,지성,매력이 넘치고, 긍정의 향기가 주변에 사람들이 항상 몰려다니는 분 아니었을까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