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지금 이번달부터 직장에 나가야 하는데 딸 아이와 좀 떨어져 지내야 합니다. 7-8개월 아기들은 엄마와 애착관계가 형성되는 시기로 보육자가 갑작스럽게 바뀌면 안된다고 하던데ㅠㅠ
제가 뭘 어떻게 해야할지,,,,걱정이 한가득입니다
안녕하세요. 심은채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7~8개월이면 한참 엄마와 애착 형성이 이뤄져야 할 시기인데, 안타깝네요.
어쩔 수 없이 기관에 맡긴다면, 미리서 아이와 어린이집에 관련된 동화책을 읽어 주거나, 관련 영상을 보면서 다른 친구들은 뭘 하고 놀까? 라고 관심을 보일 수 있도록 하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안녕하세요. 박하늘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직장에 다니면서 육아를 하는 건 정말 쉬운 일이 아닙니다. 보통 일이 아니죠. 하지만 할 수 있는 만큼의 최선을 다하는 게 부모로서의 도리입니다. 퇴근해서 아이와 만나게 되면 힘드시겠지만 책 한 권두 권이라도 읽어주시고 함께 대화를 나눠주시는 것 그리고 무엇보다 따뜻하게 안아주시는 게 가장 필요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안녕하세요. 이은별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이에게 직장에 가는것에 대해서 간단하게 이야기를 해주시는것이 좋으며
퇴근후에나 쉬는날에는 아이에게 집중하여 활동해주시면 좋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전지훈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하루종일 엄마와 함께 있는 아이가 갑자기 주 양육자가 바뀌게 되면 많은 혼란이 올 것입니다.
주 양육자로 바로 바꾸기 보다는 한 달 정도 또는 몇 주 정도 여유를 두고, 서로 적응할 수 있는 시간을 갖게 하는 게 중요할 것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양미란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어린 아이를 두고 떨어져 지낼 생각을 하시니
얼마나 마음이 아플까요
힘드시더라도 아이를 날마다 보는 것이
필요할 것 같아요
안녕하세요. 우석호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이에게 애착 물건을 제공해서 스스로 불안함을 달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관계가 부드럽게 다른 방향으로 이어지게 하려면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답니다. 아이를 지지해 주고 새로운 관계에서도 신뢰를 가질 수 있도록 관심을 기울여 주세요.
안녕하세요. 전중진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무래도 아이가 주양육자인 엄마와
떨어지면 불안감이 심할 수 있습니다.
지금부터 떨어져 있는 것은 개인적으로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안녕하세요. 조현배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직상생활을 통해 아이와 떨어진 시간만큼
퇴근 후 아이에게 집중 할 필요가 있습니다.
쌓인 집안일을 소화하느라 아이와 함께하는 시간에도 집중하지 못하는 경우가 생기기 마련입니다.
가급적 집안일은 아이가 잠든 이후에 해결하고 퇴근후에는 아이와 소통하고 함께 부대끼는 시간을 최대한 많이 확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