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아버지 채무로 집이 어려운데 할아버지 마이너스 통장도 챙겨야 할까요?
아버지가 3년전 8천만원 수준의 대출을 제 이름으로 받고 전혀 뒤처리를 못했습니다. 이자율이 거의 20%를 웃도는 상품이라 이자 값이 어마어마 했는데 2년동안 이자만 간신히 내시는걸 보고 포기했습니다.
집의 어르신인 할아버지가 절반 가까이 상환해주셨고 나머지는 제가 첫 회사 나가서 모은 현금으로 상환했습니다. 하지만 제가 상환했다는 이야기는 알리지않고 절반이 남았다는 이유로 매달 100만원 정도의 이자를 1년간 받고있었습니다.
이번 설에 알게된건 그간 100만원을 만들기 위해 아버지가 할아버지 명의의 마이너스통장을 사용했다는걸 알게 되었습니다. 할아버지랑 집의 다른 친척들은 넌지시 이제 빛이 없는데 굳이 아버지에게 돈을 받아야 하냐 하면서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할아버지가 큰도움을 주신것은 맞아서 할아버지의 마이너스통장을 메꿔드리고 싶으나, 과연 이게 할아버지가 좋은건지 아버지가 좋은건지 모르겠습니다 또한 돈을 드린 후로 아버지께서 이제 이자를 주지 않으시면 내 잃어버린 현금은 어떻게 되나 고민이 많습니다.
앞으로 결혼이나 자가 마련 여러 분야에서 집의 도움은 커녕 돈나갈일만 많아 보여서 드리긴 싫지만 하나뿐인 어린 동생이 아직 독립을 하지못해 어른들을 칼같이 내치기 힘듭니다.
이런 상황에서는 어떻게 대처하는게 좋을지 고민됩니다 의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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