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일 사우디가 연말까지 100만 배럴 감산을 유지한다는 속보가 뜨면 오일이 급등해 wti 기준으로 87.61불까지 급등을 했는데 과연 90달러 대를 터치할 수 있을까요? 개인적으로 지나친 상승으로 보이는데 전문가분들의 의견은 어떤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전중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현재 원유 가격이 다시 급등하고 있어
인플레이션 등에 대한 우려가 상당히 크고
개인적으로 100달러를 넘을 가능성은 크지 않을 것을 보입니다만
90달러는 충분히 넘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신동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국제 유가가 강세를 보이면서 지난해 11월 이후 최고 수준에 근접했다. 유가의 최근 상승세는 'OPEC 플러스'(OPEC+)를 주도하는 사우디아라비아와 러시아의 감산이 영향을 미쳤으며, 이들은 향후 수일 내에 다음 단계를 발표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글로벌 금융사 BTIG는 보고서에서 달러 강세에도 유가 움직임이 인상적이었다며 유가가 이제 배럴당 90~93달러까지 갈 것으로 보인다고 적었다.
안녕하세요. 김옥연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사우디가 지속적으로 감산을 하는 것은 원유에 대한 마진이 크지 못하기 때문에 감산을 하여서 적정마진을 챙기려는 것인데, 현재 다시 금리인상에 대한 가능성을 내비치고 있어서 원유에 대한 감산을 하더라도 유가 상승에는 큰 영향을 주지는 못할 것으로 예상되요
안녕하세요. 유동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어디까지 오를지는 아무도 모르지만,
과거에도 감산을 한다하면 오일이 급등했던 만큼 당분간 상승하지않을까 생각됩니다.
사우디 감산이 특히나 오일 가격 상승에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인데요.
하지만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의견일 뿐 참고만 해보시길 바라며, 도움 되셨다면 추천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김지훈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세계 최대 산유국인 사우디아라비아의 하루 100만배럴 자발적 감산 발표에도 글로벌 투자은행 골드만삭스는 올해 국제유가 전망치를 배럴당 90달러대에서 80달러대로 낮췄습니다.
러시아, 이란, 베네수엘라 등 제재를 받는 국가들의 공급 증가는 국제유가 하락 전망의 원인으로 특히 러시아는 서방의 경제제재에도 원유 공급량이 '거의 완전히' 회복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