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과 같이 이런 대우를 주인이 받았고 그냥 웃겨 넘길 수도 있지만은 이것은 그저 웃고 넘겨서는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이것이 바로안 되면 양치질도 안 되고 목욕도 안 되고 발톱 깎는 것도 안 되고 모든 것이 안 됩니다 주인과 반려동물과의 확실한 관계를 서열을 정해 놓지 아니하면 자꾸만 어려워져 갑니다 이번 기회에 훈련을 시작하시기 바랍니다
고양이를 기르든지 강아지를 기르든지 우리가 이쁘게만 생각해서는 안 됩니다 사람이 태어나서 사람이 되려고 하면은 많은 교육을 받고 훈련을 받고 해야 그래도 사람이 되듯이 고양이도 고양이가 되고 강아지도 강아지가 되려면 훈련이 꼭 필요합니다 식사 습관도 훈련시켜야 되고 화장실 문제도 훈련시켜야 되고 주인과의 관계도 훈련시켜야 합니다 감히 주인을 물고 하는 것은 있을 수가 없습니다 제가 기분이 좋으면은 괜찮고 자기가 기분이 나쁘면 할퀴어 버리고 하는 것은 정말 예의 없는 행동이라고 봅니다 예의를 가르치시기 바랍니다
고양이는 그런 동물입니다. 사람의 의사소통방식과 고양이의 방식이 다릅니다. 고양이는 너무 적극적인 사람은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 적절한 거리를 두고 가만히 있어 주는 집사를 좋아하는 고양이가 훨씬 많습니다. 가만히 있으면 고양이가 오히려 다가올테지만, 또 다가왔다고 막 만지려하고 귀여워하면 싫어합니다. 자신의 몸을 만지는 것을 썩 그리 좋아하지 않습니다. 원래 그런 동물인 것이니 버릇을 고쳐주실 필요는 없고, 가끔 쓰다듬어주고 평소에는 무심하게 대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