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상선항진증 중증 이라는 결과받았습니다
처음들어보는데 갑상선항진증도 무서운데
중증이라고 문자로 병원에빨리 내원하라는데
무섭네요 이거 수술해야하는건가요?
아님 약만으로도 되는건지요
어제다녀오고 피검사했는데 약먹고 좀나아지긴했거든요
병원다시가서 할일은 뭔가요?초음파같은거보나요?
갑상선항진증에서 중증이라는 표현은 혈액검사 수치가 많이 높아 심장, 혈압, 체중, 신경계에 부담을 줄 수 있는 상태라는 의미입니다. 당장 수술을 해야 한다는 뜻은 아닙니다. 실제로 대부분의 경우는 약물치료가 1차 치료이며, 약을 시작하고 증상이 호전되는 반응이 보였다면 방향은 비교적 표준적입니다.
병원에서 빨리 내원하라고 한 이유는 약 용량 조절과 원인 평가가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다시 가시면 추가 피검사로 호르몬 수치 변화, 간기능, 백혈구 수치를 확인하고 심박수나 혈압 같은 전신 상태를 점검합니다. 초음파는 거의 항상 시행하며, 갑상선이 전체적으로 커져 있는지, 결절이 있는지, 염증 소견이 있는지를 봅니다. 필요하면 자가면역 항체 검사로 그레이브스병 여부를 확인합니다.
수술이나 방사성요오드 치료는 약으로 조절이 안 되거나, 부작용이 심하거나, 재발이 반복될 때 고려하는 단계입니다. 처음 진단받은 시점에서 바로 수술로 가는 경우는 드뭅니다. 현재처럼 약을 먹고 증상이 나아지는 느낌이 있다면 우선은 약물치료 경과를 보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중증일수록 초기에는 외래 추적 간격이 짧고 검사도 잦습니다. 불안하실 수 있지만, 지금 단계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약을 규칙적으로 복용하고 정해진 일정에 맞춰 재내원하는 것입니다.
1명 평가안녕하세요. 채홍석 가정의학과 전문의입니다.
업로드해주신 증상의 설명과 자료는 잘 보았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갑상선항진증 치료를 대부분 약물치료로 합니다.
외국에서는 일부 방사선요오드로 치료를 하기도 합니다.
갑상선항진증이 경우 갑상선초음파, 그리고 혈액검사 대체로 이 정도를 합니다.
혈액검사를 자주 할 것 같네요
갑상선기능항진증 소견만으로 수술적 치료가 필요한 상태인지 어떤지 알 수 없습니다. 병원측에서 중증이라고 이야기를 한 것의 근거가 무엇인지 정확히 모르겠습니다만, 빨리 내원하라고 하였다면 일단 상태가 어떠한지 자세하게 듣기 위해서라도 병원에 가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아무래도 병원에 가게 되면 일단은 검사 결과를 설명을 자세하게 듣고 약 용량을 조절하고 필요에 따라서 갑상선 초음파, 추가적인 혈액 검사 등 보다 정밀한 검사를 하게 될 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