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에서 왼손잡이 포수는 없나요?
프로 야구 리그에서 왼손잡이 포수를 본 적이 없는 거 같은데,
왼손잡이 포수는 없나요?
포수의 역할에도 오른손잡이와 왼손잡이의 차이가 큰가요?
55글자 더 채워주세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투명한숲제비212입니다.
네, 프로야구에서 왼손잡이 포수는 없습니다. 왼손잡이 포수는 메이저리그에서도 찾아보기 힘듭니다. 메이저리그에서 왼손잡이 포수가 경기에 나선 것은 11경기뿐입니다. 가장 최근 기록도 23년 전인 1989년입니다. 당시 피츠버그 파이리츠의 베니 디스테파노(당시 26살)는 외야수였지만 팀 사정상 어쩔 수 없이 3경기에서 포수 마스크를 썼습니다.
왼손잡이 포수가 불리한 이유는 두가지입니다. 우선 2루와 3루 송구에 어려움이 있습니다. 오른손 포수는 왼손 타자가 타석에 서 있을 때 송구에 방해를 받기는 합니다. 하지만 보통 오른손 타자가 왼손보다 7.5 대 2.5 정도로 많습니다.
안녕하세요. 숭늉한사발입니다.
왼솝잡이 포수는 존재할 이유가 없기 때문입니다.
아무리 요즘 의도적인 후천적으로 왼손잡이 타자가 증가했다고는 하나 비율적으로 오른손잡이 타자가 훨씬 더 많아서 송구할때 타자에게 방해받기 쉽습니다.
2루나 3루 송구시에 왼손잡이는 자연스러운 송구동작이 이루어지지 않아서 송구 속도가 느려지고 부상의 위험도 높아집니다.
선수마다 개인차가 있으나 평균적으로 오른손잡이의 어깨가 더 좋습니다. (일상생활의 환경적 요인인듯 합니다.)
이런한 이유로 왼손잡이 포수는 물론 왼손잡이 내야수도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