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임원종 영양사입니다.
구운계란에서 짠맛이 느껴지는게 소금을 미리 쳐놓아서가 아닙니다. 시중에서 파는 구운계란은 보통 껍데기를 벗기기 않은채로 구워서 만들어지는데 일부 제품은 제조 과정에서 소금을 첨가해서간을 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껍데기가 대로 있는 상태라면 소금은 겉에만 묻는건 아니고 오랜 가열, 숙성과정에서 미세히 흰자에 스며들기도 합니다. 다른 경우는 계란 자체의 성분 차이이며, 닭 사료 성분, 보관 환경에 따라 원래 계란에서 약간 짠맛, 감칠맛이 더 강하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장기간 가열된 구운계란은 단백질 구조가 변하면서 특유 감칠맛과 함께 약간 짠맛이 느껴지기도 합니다. 짠맛이 꼭 소금으로 직결되는건 아니고 제조 방식, 계란 자체 특성, 가열 과정이 복합적으로 작용했을 가능성이 높겠습니다.
만약 궁금하시다면 제품 뒷면 원재료명을 확인해보시거나 제조사에 문의하시면 소금, 조미료 첨가 여부를 확실히 알아볼 수 있겠습니다.
참조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