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자동차예열 꼭해야하나요
겨울철 출발전 예열 꼭해야한다면 시간은 얼마나 해야하나요?
아니면 예열은 꼭 필요하지안은가요?
겨울철 차량관리 꿀팁 있으신가요?
안녕하세요. 굳건한후투티38입니다.
사실 예열은 크게 필요하진 않습니다.
차량을 공회전 시킨다고 해서 열이 바로 올라오는지는 않습니다.
저 rpm을 사용하시면서 천천히 움직이시면 시간이 흐름에 따라 열이 올라오게 되어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똑똑한 춘식이입니다.
자동차 전문가들은 겨울철 시동을 걸고 1분 정도 공회전을 해주는 것이 좋다고 말한다. 그래야 엔진오일이 원활하게 순환되고 각종 부품에도 무리가 가지 않기 때문이다. 물론 최근 출시되는 차들은 전자제어 시스템이 잘 갖춰져 있어 굳이 그럴 필요까지는 없다고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일부 운전자들은 추운 겨울 아침 출근 길에 보닛을 열어놓고 한참 동안 기다리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심지어 계기판에 돼지꼬리 모양의 경고등이 들어와 있는데도 무시한다. 이렇게까지 하는데는 다 그만한 이유가 있다.
예전에는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면 오일류가 굳어버려 제 기능을 발휘하지 못했다. 따라서 출발 전 충분한 워밍업이 필요했다. 하지만 지금은 기술이 발달하여 그런 걱정을 할 필요가 없다. 게다가 디젤차의 경우에는 더더욱 그렇다. 가솔린차는 점화플러그라는 장치를 통해 불꽃을 일으켜 연료를 폭발시키지만 디젤차는 압축착화 방식이기 때문에 별도의 점화 플러그가 없다.
대신 실린더 내부 온도를 높여 자연발화 시키는 구조다. 쉽게 말해 공기를 뜨겁게 데우면 저절로 불이 붙는다는 얘기다. 그렇기 때문에 날씨가 추워지면 자연스레 연소 효율이 떨어진다. 만약 충분히 데워지지 않은 상태에서 급가속을 하게 되면 불완전 연소되어 시커먼 매연이 뿜어져 나오게 된다. 그러니 가급적이면 천천히 주행하는 것이 좋다.
안녕하세요. 냉철한줄나비274입니다.
요즘 차량의 경우에는 예열이 불필요하다고는 합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크게 무리가 되지 않는 이상, 예열을 해주고 있긴 합니다.
앉아서 노래 선택하고 내비게이션 설정을 하다보면 어느 정도 rpm이 내려오면 출발을 합니다.
그리고 급출발이 아닌 서행으로 초반에는 운행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