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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반짝반짝한불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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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고양이 한테 물렸을 때 광견병 걸릴 확률이 높을 까요??

성별
여성
나이대
10대

제가 어제 오후 12시즈음에 시골 할머니집에서 고양이한테 밥주다 물렸는 데 괜찮을 까요?? 물렸을 때 송곳니 물렸다보긴 보다 좀 눌렸긴 했는 데 별로 아프진 않았어요 피도 안나고.. 근데 외관상으로 상처가 안보이기는 했는 데 핸드폰후래쉬로 비춰보니까 뭔가 좀 찍힌 느낌으로 자국이 있긴 했어요 고양이 이빨에 쓸린 상처일까요 반대쪽은 없는 데ㅜㅜ 아님 물린 손이 오른손인데 평소 오른손을 자주 사용하다 생긴 자국일까요 어제밤에 확인했는 데 지금도 자국인지 긁힌건지 하여튼 안 사라져 있네요ㅜㅜ 물리고 나서 한 1~2분안에 바로 씻었는 데 할머니집에 소독약이 없어서 소독을 못했어요 지금 알콜스왑이랑 과산화수소수로 소독했는 대 효과잇을 까요?? 불안해서 광견병주사 같은 거라도 맞고 싶은 데 비용도 비싸고 물은 고양이 걸렸는 지 정확히 모르니까.. 물은 고양이가 잠복기일때 저를 물으면 저에게도 감염이 될까요?? 너무 무서워요ㅜㅠ 진짜 광견병 걸리면 오카죠 내일이라도 병원가서 검진받고 올까요??

7개의 답변이 있어요!
  • 간단히 정리해서 말씀드립니다. 최대한 사실 기반으로, 과도한 불안을 줄이는 방향으로 설명드리겠습니다.

    1. 길고양이한테 물렸다고 해서 광견병 확률이 높은 것은 아닙니다.

    한국은 고양이 광견병 발생 자체가 극히 드뭅니다. 최근 수년간 고양이 관련 사례는 거의 없고, 주로 야생 너구리에서만 간헐적 발생이 보고됩니다. 이 말은 현실적인 감염 위험이 매우 낮다는 뜻입니다.

    2. 상처 상태만 보면 광견병 감염 가능성은 더 낮습니다.

    피 안 남

    실제로 ‘깨물린’ 형태보다 ‘살짝 눌리거나 스친’ 형태

    바로 씻음

    이 정도면 감염 경로(침이 혈관/조직 깊숙이 들어가는 상처)에 해당될 가능성이 낮습니다.

    3. 소독은 지금이라도 하면 충분합니다.

    알콜스왑, 과산화수소 사용 모두 괜찮습니다.

    다만 피부에는 알콜 → 흐르는 물 → 연고 정도면 충분합니다.

    이미 하루 지난 상황에서도 늦지 않은 처리입니다.

    4. 잠복기 고양이가 물어도 감염되느냐?

    광견병은 증상이 나타나기 직전~증상기에 침에 바이러스가 존재합니다.

    완전 초기 잠복기에는 일반적으로 침에서 바이러스가 나오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5. 하지만 ‘고양이에게 물림’ 자체가 다른 문제(봉와직염 등 세균 감염)는 있을 수 있습니다.

    물린 부위가 붓는다

    통증 증가

    따뜻해짐

    고름 생김

    열 발생

    이런 게 생기면 즉시 병원 가야 합니다.

    이건 광견병이 아니라 고양이 입안 세균 때문에 생기는 감염인데 더 흔하고 실제로 치료가 필요한 경우입니다.

    6. 현 시점에서 가장 현실적인 조치는 ‘병원에서 파상풍 + 상처 감염 확인’입니다.

    파상풍 예방 접종 필요 여부 확인

    상처 감염 항생제 필요 여부 확인

    여기까지가 표준 대응입니다.

    7. 광견병 주사는 의사가 판단해서 결정하게 됩니다.

    의사는 “해당 지역 광견병 위험도 + 상처 깊이 + 동물 상태”를 종합해서 판단합니다.

    지금 설명하신 상황만 보면 광견병 예방주사를 꼭 맞아야 할 정도의 고위험 상황은 아닙니다.

    불안하면 병원이 가장 명확하게 판단해 줍니다.

    결론

    현실적 광견병 위험도: 매우 낮음

    상처 소독: 지금도 충분

    내일이라도 병원 가서 상처 감염 여부 및 파상풍만 체크하면 됩니다

    광견병 백신은 의사가 위험도 보고 판단하는데, 현재 상태만으로는 필수 상황은 아님

    과도한 불안 상태로 보이는데, 병원에서 확인받으면 마음이 가장 편해질 겁니다.

    1명 평가
  • 안녕하세요. 김덕현 물리치료사입니다.

    길고양이의경우 여러가지 병균들을 가지고있을 확률이높은데요 꼭 광견병뿐만아니라 상처를통해 다양한 병균들이 들어올수있기때문에 집에서 관리하기보다는 병원에서 검사와치료를받아보시길 바랍니다

    빨리 몸이 호전되시기를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김현태 물리치료사입니다.

    상처가난 이후에 대처는 잘하신 것으로 생각되는데요, 광견병의 경우 발생확률은 낮을 수 있지만 우려가 되시는 경우에는 병원진료를 받아보시고 접종여부를 결정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송진희 물리치료사입니다.

    고양이이에게 “피가 거의 안 난 얕은 상처라도 감염 위험“은 있을 수 있어요.

    어제 바로 씻었고 지금 소독한 것도 도움이 되지만, “동물에게 물린 상처는 병원에서 확인받는 것이 가장 안전“해요.

    특히 광견병은 드물지만 치명적이므로, ”고양이의 건강 상태가 불확실하다면 내일 병원(응급실.외과.보건소)“에 가서 의사 상담을 꼭 받으세요.

    주사를 바로 맞아야 하는 상황인지 “전문가가 판단해주는 게 가장 안전하니 너무 걱정 마시고 진료 보세요.

    도움되시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수고하세요~^^**

  • 안녕하세요. 임동원 물리치료사입니다.

    광견병은 야외에서 생활하는 들고양이·야생동물이 아니면 실제 전염 위험이 거의 없고, 말씀하신 작은 압흔·긁힘 수준이면 감염 가능성은 매우 낮습니다.


    물린 직후 씻었고 지금 알코올·과 산화수소로 소독까지 했으니 현재로서는 가장 필요한 조치는 이미 한 상태입니다. 그래도 마음이 많이 불안하면 내일 병원에서 파상풍 여부만 확인하면 충분하며, 이 정도 상처는 광견병 예방주사까지 필요할 가능성은 매우 낮습니다.

  • 안녕하세요. 이동진 물리치료사입니다.

    길고양이에게 물려 광견병 걱정이 많으시군요.

    길고양이에게 물렸다면 광견병 외 다른 감염의 위험들도 있기 때문에 외과에서 진료를 받아보시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김강록 물리치료사입니다.

    아무래도 고양이의 이빨은 날카롭고 뾰족하기에 상처가 깊고 침 속의 세균이 깊숙히 침투 할 수 있기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보통 반려동물은 접종을 하지만 길거리 고양이라면 그렇지않기에 병원에 내원을 하시길 바랍니다.

    지금으로썬 조치는 잘하셨지만 혹시 모르니 병원을 꼭 가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