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질문 드려도 될지 모르겠습니다.
다름이 아니고 제 고향은 먼곳이라서 부모님 뵌지도 10년이 거의 되가고 있어요.... 그러던 차 얼마전에 고향에 있는 아빠가 하늘 나라로 가셨다는 부고를 받고 가슴 미여지는 슬픔을 겪었습니다. 이미 장례식도 다 끝났지만 갈수도 없는 곳이라 멀리서 생각과 상상만으로 아빠를 그리면서 통곡하며 3일 밤낮 운것 같습니다.
저희 가정은 위에 언니와 아래 남동생 한명 해서 2남 1녀입니다.
물론 제사는 고향에 있는 남동생이 다 하겠지만 고향에는 49제라는 제사 의식이 따로 없어요,
하여 아빠의 마지막 가는 길도 못 봤고 해서 49제 만이라도 여기서 제가 차려 드려도 될가 하고 생각중인데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제사는 양쪽에서 하는게 아니라고 하기에 조심스럽네요~
안녕하세요. 대담한검은꼬리83입니다.
아 너무했다.....얼마나 멀기에 10년동안 부모님을 못찾아뵙다니...ㅠㅠ
돌아가신 후 제사가 뭔 소용입니까?
다들 후손들 맘 편하라고 하는거지
제사한다고 돌아가신 분이 오시나요??
돌아가신 후 제사보다
살아계실 때 자주 뵙는게 백번 낫죠...
우리나라 전통개념은 돌아가신 후
인간세 49일 이전에 환생을 하시든
딴세상을 가시든 심판받기 전이라 마지막 인사개념ㅇ 있습니다...
그 후의 제사에 정말 돌아가신분 귀신이 오신다면
큰문제입니다....무슨 문제가 생겨 구천을 떠도는거라
무당이나 스님을 불러 천도제를 하죠...
돌아가신 분 후손들 만나는 일도 되고
사로 위로도 하며 살아생전 못한 효도 좀 이라도 하고싶어 하는거지
돌아가신 후 제사 하든 안하든 돌아가신 분하곤 아무 상관없습니다
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김성훈 심리상담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제사를 고인을 기리기 위한 것이기 때문에 질문자님이 차려드려도 괜찮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