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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가오리188
즐거운가오리18823.07.09

플라톤이 정의한 이데아라는 개념은 어떤 것인가요?

플라톤은 '이데아'를 설명할 때 동굴의 우화를 통해 설명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 동굴의 우화는

소크라테스와 그리스 시민에 대한 이야기이고

민주주의의 문제점을 말하고 있다고 하는데

이렇게까지 설명하려했던

이데아는 어떤 개념이라 할 수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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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9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황정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이데아는 현상 세계 밖의 세상이며 이데아는 모든 사물의 원인이자 본질이라고 플라톤이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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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3.07.09

    안녕하세요. 임지애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이데아론에서 이데아는 현상 세계 밖의 세상이며 이데아는 모든 사물의 원인이자 본질이라고 합니다.

    예를 들면 인간의 이데아는 현실 세계의 인간에 대한 원인으로,

    인간의 이데아가 있기 때문에 현상 세계에 인간이 실재하는 것을 들 수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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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정준영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이데아 혹은 에이도스(eidos)의 원뜻은 '눈에 보이는 형상'인데, 소크라테스의 사상을 계승·발전시킨 플라톤에 있어서는, 그것은 육안으로 보이는 형상을 바탕으로 하여 사유의 눈에 의해 관득되는 모든 사물의 진실재(眞實在)를 의미한다. 예를 들면 아름다운 것들을 넘어서, 아름다운 것들로 하여금 아름다운 것들이 되게 하는 원리·원형의 의미로서 확립되었다. 이 경우 그리스 사상에서는 객관적인 세계의 면과 주관적인 의식의 면과의 구별을 기본으로 생각하는 것과 같은 근대 유럽의 특유한 사고법은 희박하다는 점을 주목하지 않으면 안 된다.


    플라톤의 경우 이데아는 근세 철학자들이 해석하는 것과 같이 의식의 대상으로서의 의미를 명확히 지니고 있었던 것은 아니다. 그러나 단순한 감각적 지각이 아닌 이성적 인식이 확실한 지식이라는 입장은 명백히 밝혀져 있었고, 그 견지에서 이데아는 특히 이성에 관계되는 영원불변한 것이라는 의미를 가진다.

    출처 : Basic 고교생을 위한 윤리 용어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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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안동주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동굴우화가 그리스 시민들이 동굴에 갇혀 있는 상태에서 그림자만으로 현실을 바라본다는 얘기입니다. 민주주의에도 한계가 있다는 뜻인데, 다수의 의견도 사람들의 편견이 있어 본질적으로 맞지 않을 수 있다는 의미가 있습니다.

    그래서 플라톤은 이데아를 아는 사람이 지도자가 돼야 한다고 했습니다. 이데아 현실에 있는 모든 현상과 사물의 본질과 이상적인 형태를 말합니다. 그러니까 현실에 있는 것들은 완벽하고 이데아라는 본래 형태가를 가지고 있다는 말입니다. 눈에 보이는 사물은 그 사물의 이데아의 일부이고 우리가 이 사물을 보고 정의하는 것들도 이 사물이 가지고 있는 이데아의 본질보다는 미치지 못한다는 개념입니다. 약간 깨달음(?) 같은게 동반되는 철학적인 개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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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안경국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플라톤(Plato)은 그의 철학에서 이데아(Ideas)라고 불리는 개념을 중요하게 다루었습니다. 이데아는 현실 세계의 사물들이나 개념들의 본질적인 형태 또는 형식을 나타냅니다.


    플라톤은 이데아를 현실 세계의 사물들이나 개념들의 본질적인 형태로서 완벽하고 영원한 존재로 간주했습니다. 이데아는 현실 세계에서 존재하는 개별적인 사물들의 변동적이고 불완전한 복사본이 아닌, 불변하고 완전한 형태입니다.


    예를 들어, 우리는 다양한 형태의 의자를 현실에서 볼 수 있습니다. 각각의 의자는 크기, 모양, 재료 등의 면에서 다르지만, 이러한 의자들은 공통적인 특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공통적인 특성, 즉 "의자성"이 바로 이데아입니다. 이데아는 현실에서 존재하는 의자들의 본질적인 형태로서, 완벽하고 영원한 의자의 개념을 나타냅니다.


    플라톤은 이데아가 현실 세계에 머물러 있는 것이 아니라, 천상계(이데아계)에 존재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천상계는 현실 세계보다 더 높은 실재성을 가지며, 현실 세계의 모든 개체들은 천상계의 이데아들로부터 파생된 복사본이라고 여겼습니다.


    이데아 개념은 플라톤의 철학의 핵심 개념 중 하나이며, 그의 이상주의(idealism)와 관련이 있습니다. 이데아는 실재적이고 영원한 형태로서 진리와 지식의 원천이라고 여겨지며, 플라톤의 학문적인 이념과 철학적인 추구의 중요한 기반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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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플라톤은 이데아를 영원하고 불면하는 사물의 본질적인 원형이라고 보았으며 구체적인 현실의 사물은 단지 이데아의 모사에 지나지 않는다고 주장했습니다.

    또한 현실에 존재하는 사물들은 끊임없이 변화하며 일시적인 속성을 지니지만 이데아는 불변하며 항구적인 속성을 지닌다고 보았으며 진정한 철학자는 가시적인 사물의 세계가 아닌 사물의 본성과 원형에 대한 인식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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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조형원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이데아는 물리적 세계와 별개로 존재하는 초월적이고 불변의 본질입니다. 플라톤에 따르면, 우리가 마주하는 물리적 대상은 이상적 형태의 불완전한 복사에 불과하다고 합니다. 예컨대, 의자가 있다고 가정하겠습니다. 우리가 보는 의자는 이상적 형태의 의자가 아닙니다. 이 의자는 이상적 형태의 의자를 불완전하게 재현한 것이라는 것입니다. 이러한 이데아 개념을 적용해 그는 민주주의가 다수의 욕망과 의견을 우선시해서 비합리적이거나 이기적인 충동의 형태로 나타날 수 있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플라톤은 철학자가 사회를 가장 잘 통치할 수 있는 지혜를 가지고 있기에 그런 부류가 통치자가 되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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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강경원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플라톤 철학의 핵심은 이데아론이다.



    그의 이데아론에 의하면 세계는 현상의 세계와 이데아의 세계로 구분된다.



    현상의 세계는 감각으로 지각되는 불완전한 세계로 이데아의 그림자에 불과하다.



    반면 이데아의 세계는 이성에 의해서만 인식될 수 있는 완전하고 불변하는 세계이다.



    예컨대 현실에 있는 삼각형이나 아름다운 꽃들은 모두 불완전하지만,



    이데아의 세계에는 완전한 삼각형의 이데아와 아름다움의 이데아가 존재한다는 것이다.



    이 세상의 모든 사물마다 그 본질인 이데아가 있으며, 그 가운데 최고의 이데아는 선의 이데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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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김기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플라톤은 파르메니데스의 영구불변론과 헤라클라이토스의 생성변화론 둘 다 받아들여 이원론적 세계관을 주장했습니다. 이 세상은 경험을 통해서 파악되는 현상의 세계와 이성을 통해 파악되는 이데아의 세계 둘 다 존재한다는 것입니다. 이를 설명하기 위해 동굴의 비유를 듭니다. 모든 사람들이 동굴 안에 갇혀산다면 그 사람들은 동굴 밖에 태양을 볼 수 없고 태양의 그림자를 태양이라고 착각하면서 살아간다는 것입니다. 만약 어떤 사람이 동굴밖으로 나온다면 그 사람은 밖에 있는 진짜 태양을 보게 될 것이고 태양을 본 사람은 깨달은 자 즉 철학자라는 것이고 철학자가 다스려야 이상국가로 간다는 것입니다. 태양이 이데아이고 이성의 의해 파악되는 진리라고 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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